2003~2004년 10주년 맞아 새롭고 진정한 봉사실천
국제로타리는 2003-2004년도 테마를 '이웃에 도움의 손길'로 정하고 세계 166개국 35자치령에 31,501개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만 명의 회원들에게 빈곤의 완화를 주창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영광로타리클럽(회장 박용구)은 지난 93년 지역에 로타리 봉사를 재 점화키 위해 재 창립하여 올해로 꼭 10년째이다
현재 70명의 회원이 봉사의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영광로타리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자랑할 만한 성과로 한국장학재단 기금을 10월 3일 현재 8841만원을 모았다. 이는 3710지구 62개 클럽중 5위이며, 군 단위 클럽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성과를 거뒀다.
이 기금으로 영광로타리는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15명에게 전달하여 학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영광로타리는 내년 6월까지 1억원을 달성하여 년 간 1천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목표로 정하고 정진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
영광로타리는 오는 30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업으로 홈페이지 제작을 정하고 지난 8월 이미 완성하여 운영에 착수하였으며, 지난 10년 동안의 봉사 활동을 기록하는 10년사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기념식과 함께 네가지표준탑을 건립키로 하고 현재 제작중이며 장소를 결정 건립되면 로타리 이념이 지역민들에게 홍보될 것을 바라고 있다.
영광로타리 박용구 회장은 금년도 클럽테마를 '참봉사 실천으로 로타리의 즐거움을'로 정하고 회원들에게 형식적인 봉사를 지향하고 진정한 봉사를 실천함으로서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자고 강조한다.
특히 봉사를 가족과 함께 로타리 참여단체와 함께 하는데 주력하고 해룡고 인터랙트클럽과 영광초등 리틀랙트클럽 합동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모든 봉사 프로그램에 가족을 동반하여, 봉사의 생활화를 말하고 있다.
영광로타리는 올해 특색사업으로 외국의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주회의 다양화를 통한 클럽 활성화를 이룰 계획을 수립하고 명실공히 지역에서 가장 앞서가는 봉사단체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