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사랑의 시력검진 등 지역민과 함게하는 이웃의 정을...,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아래 지난 1970년 2월 1일 영광지역에 봉사란 이름을 펼치기 시작, 지역민의 삶 속에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는 영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송우)을 찾았다.



창립 당시 광주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29명의 회원들이 ``한알의 밀알은 죽지 않고 굳굳히 살아 건실하고 알찬 열매를 잉태한다``는 확신아래 이웃사랑과 믿음, 소망의 밀알을 심기 시작, 어언 35년의 세월을 쉬지 않고 봉사의 열정을 심어 왔다.



35년의 세월동안 심어온 봉사의 정신은 이제 젊은 세대들에게 이어져 왔다. 현재 영광라이온스클럽은 30-40대 회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활동적이기는 물론이고 미래지향적인 유능한 인재들이 봉사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활동은 살아있다. 매월 23일이면 모여 봉사할 곳을 선정 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특별히 금전적인 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몸으로 활동하는 참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광클럽이 주도적으로 실시중인 시력사업은 이미 여타의 단체들에게 귀감이 되어 다른 봉사단체들도 동참을 시작하고 있을 정도로 파장 있는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영광클럽은 지난 35년동안 영광잠축기술학교, 안마도재건학교, 장성 만무리 범죄없는 마을, 함평삼애원 등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 기자재와 생활 필수품 기증, 의약 봉사를 실시 해 왔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영광관내 150여 개의 휴지통 설치는 물론 조형물, 식수, 공원휴게시설, 사자상 등을 설치해 많은 지역민에게 귀감이 됐다.



또 형편이 어려운 딱한 이웃을 찾아 귀와 눈이 되어주고, 어려운 학생에게는 희망과 용기를주고, 숨은 지역 일꾼에게는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교통·환경캠페인에도 앞장을 서고 있다.



특히 회원 각자의 영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펼쳐 지금까지 18억2천여원의 봉사 실적을 거양했고, 회원이 운영하는 영림장학회, 청산장학회 등이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영광라이온스클럽은“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라이온스 목적 달성에 충실하게 봉사를 펼쳐 광주·전남(309-C지구)에서 2회, 355-B2지구에서 1회 등 종합봉사 대상을 3차례 수상했으며 국제라이온스와 복합지구·지역 등에서 85 개의 대·소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들은 새 천년 특별사업으로 국제본부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력우선사업(싸이드 퍼스트)에 맞춰 지난 2000년부터 관내 65세 이상 불우노인들에게 광주 보건전문대와 연계, 시력 검진과 보안경 기증사업을 전개해 3,000여명에게 혜택을 줬다. 금년에도 지난 8월 낙월·안마·송이도 등의 낙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진과 보안경기증, 생필품전달 및 노인위안잔치를 통해 섬지역 주민들에게 소외감을 불식시키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도 느끼게 해 칭송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영광라이온스클럽은 이 지역 최초의 사단법인 봉사단체로써 창립 35년여를 이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및 낙후지역개선에 헌신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영광 옥당라이온스클럽과 영광여성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하여 이 지역의 봉사의 저변 확대를 시켰으며,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경로사업, 의료봉사, 환경봉사 등 수많은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의 칭송과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을 비롯한 140여 회원가족의 협조를 바탕으로 봉사를 다짐하면서 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을 안기고 있다.



■FY 2004-2005 사업계획

10월 시력사업 및 의료봉사, 회원 단합대회 및 봉사세미나

11월 회원헌혈봉사(영광종합병원)

12월 자문회의 및 영광클럽 송년회, 장학금 전달

2월 하반기 지구 의무금 납부, 회원단합대회, 백내장 무료시술

3월 영광클럽 총회, 장학금 전달

5월 35주년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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