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보람




노인들의 무료시력사업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영광라이온스클럽의 제 10차 시력사업이 지난 20일 불갑면사무소에서 펼쳐졌다.



이날 시력사업에는 영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송우) 회원은 물론 지역 내 강필구 군의원, 박준수 불갑면장 등의 기관장과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의료봉사를 펼치는 회원들에게 고마움과 칭찬의 말을 건넸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주영순총재와 인근 라이온스 회원들이 참석,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참석한 노인분들은 회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번 시력사업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240명에게 보안경을 기증했으며, 180명의 노인에게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20명에게는 이·미용봉사를 펼치는 등 총 440명의 노인분들에게 즐거운 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시력검진 및 보안경 제작은 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무료진료는 영광종합병원, 이·미용 봉사는 전복심씨 등이 협조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송우회장은 ¨보이지 않는 노인분들에게 보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정말 보람있는 일이다¨면서 사업 추진의 기쁨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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