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도 끄덕 없는 피부 습관


충분한 수면은 기본=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숙면을 취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숙면은 과로한 뇌에 휴식을 줘 피로한 근육과 세포를 회복시키는 등 신체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낮과 밤의 생체 리듬을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심신의 안정은 물론 잠자기 좋은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처럼 편안한 숙면은 피부 푸석거림을 예방해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한 기본조건이다.


 


가을에도 선크림은 필수=가을 자외선은 봄볕이나 여름의 강한 자외선보다는 일사량도 적고, 자외선 지수도 약해 대개 가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색소침착이 시작된 피부에 가을 자외선을 그대로 방치하면 각종 잔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이 자리를 잡도록 도와주는 셈이다. 가을철에도 외출 시에는 반드시 SPF 지수가 높은 선 블록 크림을 바르고, 실내에 있을 때는 로션 타입의 선 블록을 가볍게 덧발라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한다.


 


▲청결한 손은 예의=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손 씻기는 신종플루의 예방에도 효과적이지만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무심코 피부에 닿은 손에 묻은 이물질들은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거나 또 다른 트러블을 야기 시킨다. 따라서 평소 손을 자주 씻는 습관으로 피부 건강도 지키고 신종플루도 예방하자.


 


▲피부에 맞는 화장품은 선택=가을철에는 피부 보습을 도와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적절하게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 것을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빠른 효과를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촉촉해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오히려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