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하고...'커플' 맺고...요금제에 혜택이 보여요

 최근 1000원 인상된 영화관람료가 부담스럽다면,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보자.


 


KT관계자는 "요금제 가입만으로 매달 CGV영화티켓을 공짜로 받을 수 있어 20~30대의 가입 비율이 높은편"이라며 "별도 수수료 부담없이 자유롭게 예매 또는 취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쿡 (QOOK) 집전화 영화요금제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집전화 약정기간에 따라 월 1만원(3년), 1만 1000원(2년 약정), 1만 2000원(1년 약정), 1만2500원(무약정)의 요금을 내면 CGV 영화이용권을 월 1매 제공하며 동반자는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TL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시네마더블할인제'를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네마더블할인제는 전국 롯데시네마(49개관)와 메가박스 영화관(13개관) 등 총 62개 영화관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할 경우, 관람료 2000원(1일 1회, 1매에 한함)과 함께 팝콘 콤보세트도 2000원씩 할인해 주는 제도다.


 


LG텔레콤은 올해 1월 기존 표준요금제나 커플요금제에 2000~3000원만 추가하면 매달 영화티켓 2장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영화요금제 2종을 내놓았다.


 


LG텔레콤 '영화할인요금제'는 기본료 1만4000원에 휴대전화 기본료도 충당하고 1만6000원에 해당하는 영화티켓 2매를 받을 수 있다. '영화커플할인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2만3000원에 커플 간 10시간 무료통화에 영화티켓 2매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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