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자신의 장점을 부각 시켜라.

김용규/ 청람노인복지센터장


 어떤 사람이든 모든 일에 있어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남보다 못하는 게 한두 가지는 있을 수 있고, 평범한 사람에게도 한가지 특기는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자기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그것을 사회적인 성공으로 연결짓느냐 하는 것이다. 2009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아쉬움과 반성 그리고 서운함 등이 많이 있겠지만 다가오는 2010년을 멋진 나의 한해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들 중에 자기가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에게는 영원히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남에게 나의 재능을 알린다는 것은 결코 교만한 일이 아니다.


 


 물론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여기 저기 자랑하고 다니는 것은


충분히 타인의 반감을 살 만한 일이지만,지나치게 겸손한 것은 오히려 현명하지 못한 태도


이지 않을까?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촘촘하게 짜여진 사회적 관계의 형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은 곧 사회에서 버림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알려야 한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인정도 받아야 한다.


 


 성공은 혼자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의 처음은 내가 누구인지,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포장하라.”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강조한다는 것은 결코 부끄러워할 일도 ,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나 자신이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을 밖으로 끌어내 사람들의 주의를 그곳으로 집중 시켜야


한다. 그들은 그 장점에 주목한 나머지 당신이 가진 사소한 결점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시선을 당신의 장점으로 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 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당신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되고,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도 오를 수 있다고 본다. 흔히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미만 이라고 한다. 10초 동안에 상대방의 호감을 얻지 못했다면, 그와 함께할 일에서 당신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또한 자신의 약점 까지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들은 누구나 감추고 싶어하는 단점과 드러내야 할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성공 하려면 감춰야 할 단점 까지도 훌륭한 장점으로 변화 시킬 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다는 것은 단점을 무조건 감춘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장점을 크게 부각시키면, 당신이 가진 단점은 너무나 평범하고 인간적인 작은 약점으로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과 잘 융합해 나가는 첫걸음은 당신 자신이 당당하게 스스로를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을 찾아내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과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나름대로의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알수가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습관은 항상 자신의 장점을 드러 내는 데 주저함이 없이 당당하다는 것을 늘 기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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