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아업계 N.1 “아가방”

 2010년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백호랑이띠 해로 알려지면서 ‘경인년 출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이 호방한 호랑이에 그것도 귀한 백호 띠라 이 해에 태어난 아이가 잘된다는 역학계의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신혼부부들의 음력으로 경인년이 끝나는 2011년 초까지 아이를 낳기 위한 산부인과 출산 문의가 늘어 ‘즈믄둥이’와 ‘황금돼지띠’ 출산 붐이 재연되어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출산용품점이 붐을 이루고 있다.


 


 영광읍 마트넷옆 자리한 아가방 조연순(42)사장은 출산준비물부터 4세 아기에게 까지 필요한 출산준비물, 용품 판매 등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조 사장은 백수 출신으로 같은 지역 출신의 남편을 만나 중학생인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인의 소개로 동부농협 옆에 있던 아가방을 인수해 운영해오다 지난 2008년 영광마트넷 옆으로 확장 이전하여 11년째 아가방을 운영해오고 있다.


 


 아가방 제품은 오래된 제품이라도 심한 파손이 아니면 수리가 가능하며, 영광점에서 구입한 제품이 아니여도 아가방 제품이라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AS가 가능하단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전제품 모두가 유기농 섬유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져서 아토피가 있는 아기들처럼 민감한 아기들에게는 더욱 좋다고 한다.


 



 현재 아가방은 신생아내의, 티셔츠, 청바지, 상하복, 가디건, 쫄바지, 모자슈트 를 균일가 5,000원에 판매 하고 있으며, 겨울이월30%, 봄이월 상품을 30%로 세일하고 있으며 기획상품 판매로 내의 12,000원 으로 깜짝세일을 진행중이다.


 


 그리고 아가방 모든 회원은 구입금액의 0.3%의 포인트 적립해 사은품도 받고, 언제든지 사용가능하다.


 



 조 사장은 “아가용품을 한꺼번에 준비 하면 금전적으로도 부담도 되니 당장 필요한 것부터 단계별로 준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었다.


 


 먼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배냇저고리나 가운은 2~5매 사이로 준비하고 태내의 환경을 유지해주는 속싸보와 아기를 간편하게 안을 수 있는 겉싸보를 준비해야 한다.


 


 이외에도 아기의 머리 열을 식혀주고 숙면을 도와주는 베게, 보온 효과를 높이고 나중에 깔개로도 활용 가능한 담요 ,목욕용품 등 준비할 물품이 많다.


 


 조연순 사장은 아가용품점을 운영해오면서 “오래전 단골손님들이 인연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만에 배가 불러 다시 찾아 줄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자생 호랑이는 비록 멸종해 버렸지만, 범띠 새해에는 모두가 호랑이 꿈을 기대하며 황금돼지띠에 이어 경인년해인 올해도 또다시 출생 붐을 예상해 본다./문소영 기자


 



멋으로 통하는 곳


아가방


061-351-5351


영업시간 : 9시30분~10시


연중무휴


조연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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