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 제3발전소(소장 김대겸) 5호기 발전6팀(팀장 민봉근)은 지난 11일 영광본부에서 시행중인 ‘설맞이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자매마을인 법성면 삼당1리와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어르신들은 봉사대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셨으며 마을회관에서 다과를 함께 하며 서로의 근황과 안부를 나누고, 설을 맞아 우리 민족 고유의 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습니다.

삼당1리 한주홍 이장님은 “봉사대가 명절 때나 일손이 필요할 때 마다 잊지 않고 우리 마을을 찾아주어 마을 어르신들께서 원자력 자식들을 두고 있어서 항상 고맙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봉사대는 자매마을 인근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쌀, 한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고, 어르신께서는 젊은 시절의 역경과 자녀 얘기, 인생 경험담 등의 덕담을 들려 주셨으며, 홀로 생활하셔도 항상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도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매마을 및 독거노인 어르신과 보다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결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입니다.

/리포터 안병선 제3발전소 5호기 발전6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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