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 같은 ‘놀부하우스’로 오세요~

요즘 같은 선선한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이루는 그 자리에 달짝지근한 술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오래된 벗이나, 설레는 연인, 끈끈한 동료들, 사랑하는 가족, 모든 것을 나누고픈 좋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시원하게 소주한잔 하러 ‘놀부하우스’는 어떨까?
한 달 전 새 주인과 함께 새 단장해 문을 연 ‘놀부하우스’는 서민적이면서도 정감어린 인테리어와 꾸미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와 유쾌한 공간 속에서 한 잔 할 수 있는 동네 쉼터 같은 느낌이다.

조카 김순건(31)씨는 “처음해보는 음식점이지만 든든한 지원군 최고요리사 이모(정향숙)가 있어서 안심이다”며 “집에서 먹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오시는 손님마다 행복을 느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놀부하우스의 대표 메뉴로는 매운탕의 진수를 보여주는 뼈 속 깊이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서대매운탕이 있으며, 그밖에 제육볶음, 닭볶음탕, 우럭매운탕이 있다.
점심 특별메뉴로 12시~2시까지 판매되고 있는 영양만점 애호박돼지찌개와 계절메뉴인 꽃게탕과 병어조림, 낙지볶음, 덕자조림은 가을을 느끼며 입맛을 살려줘 남녀노소에게 인기다.
정향숙 사장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이루는 자리에 맛있는 음식과 술잔을 기울이는 것 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그 순간을 위해 ‘놀부하우스’는 존재하고 그 순간을 위해 ‘놀부하우스’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맥주와 소주가 있는 곳, 진한 우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색 맛집 ‘놀부하우스’로 맛의 여행한번 떠나보는건 어떨까?/문소영 기자
■맛으로 통하는 곳
놀부하우스
영광군 영광읍 신하리 819-7
061-351-0378
오전11시~저녁12시
셋째 주 일요일 휴무
정향숙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