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조합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
박준화/영광농협 조합장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민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우리 농업, 농촌과 지역경제는 냉해와 태풍, 구제역, 쌀값 하락, 영농비 상승, 실물경제 침체, 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힘과 용기를 잃지 않고 계시는 분들께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우리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애정과 농업 ․ 농촌에 대한 열정으로 “농업인과 함께! 조합원과 함께! 지역민과 함께! ”같이“발전하는 가치의 농협구현󰡓이라는 슬로건으로 변화와 희망으로 역동적인 자세로 상생(相生)의 경영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 임직원이 합심 단결하고 새롭게 변화하여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통혁신의 메카실현, 지역종합센터로서의 역량강화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어려운 농업,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민의 문화,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신묘년 한 해는 우리 모두가 헌신과 희생의 상징인 토끼의 모습과 품성을 닮았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조합원과 고객님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역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영복/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장

 깡충 깡충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과 존경하는 영광수협조합원 여러분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급변하는 해양수산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난한해동안 영광군수협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행정기관과 군민 그리고 수협조합원여러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11년에는 수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사회적 환경변화가 예상되어 수산업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는 고난의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될수록 위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현명함을 발휘해 영광군수협조합원 여러분들이 더욱더 한 단계 정진 하실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수협은 현재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나아가야 할 것이며, 우리 어업인들도 낙담하지 말고 혼신의 힘을 다해 수산업발전과 영광군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고 어촌마다 만선의 기쁨이 함께하는 축복된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극기∙ 자기성찰의 한해가 되기를”
이덕수/사회복지법인 난원 상임이사

 2011년. 신묘년 새해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는 남도 아닌 자기와 늘 싸운다고 합니다. 바로 자신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얼마 전 강수진 씨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경쟁해 본적이 없습니다. 매일 제자신의 목표와 싸울 뿐입니다.”

 새해의 설레임은 희망입니다. 이 희망을 향한 자신과의 목표에 대한 아름다운 전진이요. 동녘의 커다란 해의 떠오름은 나의 희망이자. 군민의 희망이라 하겠습니다. 그 희망은 곧 내 목표가 되는 겁니다. 목표를 내 것으로 하여 참 자아의 목표로써 경쟁상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나를 이기는 것을 克己라 하였습니다. 2011년은 나와 싸워, 나보다 어려운자를 살피고, 약한 자를 돕고, 덜 배운 자를 포용하는 세상이, 우리 고장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연평도포격, 경기침체와 구제역파동 등으로 나라 안팎이 어수선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남과의 경쟁보다도 나 개인의 목표를 만들어 이기는, 극기의 한해가 되어 모두가 자기성찰의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혜롭고 겸손한 토끼처럼 한 해 보낼 터”
김점기 /군청 친환경농정과 식품산업담당

 토끼는 종종 약삭빠르고 기회주의적인 동물의 상징처럼 회자되곤 합니다. 그렇지만 늘 우리 곁에서 순하고 친근한, 그리고 영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으며 많은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동물입니다. 『별주부전』얘기를 빌리자면 중병에 걸린 용왕님이 토기의 간을 특효약으로 알고 꺼내 먹으려 들죠, 토끼는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는 뻔뜩이는 찰나의 지혜로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영악한 동물보다는 지혜의 상징이 아닌가요. 그리고 달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토끼는 음의 속성을 지녀 다산과 풍요, 다복을 뜻하기도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묘년을 맞아 저는 뜻밖의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 비서업무를 수행하다가 올해는 친환경농정과 식품산업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선물상자 안에 무엇이 담겨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제게 새롭게 맡겨진 이 직무를 앞으로 소중히 여기고 군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일하는 한편, 토끼처럼 주위 분들의 의견도 경청하며 겸손하게 한 해를 보내려 합니다.

 무엇보다 올해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의 건강과 평안입니다. 조금 욕심을 낸다면 제 주위 모든 분들께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부디 새해가 군민 여러분께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뜻 깊은 선물이 되기를 기원하며, 올 한해를 토끼처럼 풍성하고 다복하게, 혹 어려움이 있다면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시길 기대합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더욱 인정받겠다”
김종락/ 영광군생활체육회 지도자

 안녕하세요. 1975년생 ‘토끼’띠인 영광군생활체육회 김종락(37) 테니스 지도자입니다. 또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저의 해로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생에 즐거운 인연의 끈을 맺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특히 지난 해 생활체육을 통해 맺어진 회원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저에게는 정말로 뜻 깊은 경인년이었고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채운 하루하루 365일이 모여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크게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랑하는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올해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올해 가정과 사회에서 더욱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 꼭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습니다. 2011년 신묘년 토끼의 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며 지난해 보다 더 큰 사랑과 애정 어린 관심 변함없이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의료 정보 체제 발전에 기여”
장상희/ 영광종합병원 의무기록실

 의무기록은 병원의 재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엔 전자 의무기록으로 전산이 발달되어, 종이차트는 사라지고 많은 병원의 의무기록실도 사라지고 있고, 의무기록사가 되어도 의무기록실이 없어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졸업한지 이제 1년이 되어 가는데, 타지 생활을 1년 정도 하다가 고향인 영광으로 돌아와 영광종합병원에 일하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종합병원의 재산인 의무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의무기록사로서 강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모든 환자의 정보를 소중히 다루고, 환자 진료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의무기록을 안전 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며,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소속기관에 충성을 다하고, 부단한 연구와 교육 훈련으로 최신의 지식을 습득하도록 노력하여 자신을 발전시킴으로써,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 제공과 의료정보 체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의무를 다하며 의무기록 분야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준형/ 강원FC 선수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는 저의 해였던 것 같네요. 제가 작년에 대학 4학년을 졸업을 하게 되면 프로를 못 가 실업팀을 가든 군대를 가든 저에게는 학생이란 신분을 벗고 사회로 진출해야하는 기로에서는 해였거든요.

 근데 제가 믿는 신은 제 편을 들어줬습니다. 제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고 바라던 프로에 입단을 했습니다. 그것도 강원FC 2순위라는 영예의 순위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열심히 제일을 최선을 다해 운동했나 봅니다. 저에게는 정말 대박 나는 한해였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 낸 것이 아니었습니다.

 영광에 계신 분 모두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과 저를 이 자리에 이렇게 되기까지 10살 때부터 축구를 가르쳐주신 영광초등학교 최병권 감독님과 저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본인들의 몸보다 더 아껴주신 부모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제가 만들어 진거라 생각합니다.

 영광에 계신 모든 분들도 올 한해 저처럼 대박 나는 한해, 건강하고 온 가족이 행복한 웃음 꽃피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한해 맞이하시고, 저도 건강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지켜봐주십시오.

 

“이기적 생각 고치고 효도 하겠다”
이명철/ 작은숲지역아동센터

 신묘년을 맞이하여 토끼띠인 내가 센터를 대표하여 이 글을 쓰고 있다.

 우선 2010년에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나만 생각하고, 모든 일은 내가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컴퓨터에 매달려있느라 성적이 많이 떨어져버렸다. 작년 초반에 성적이 상위권에 있어서,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어서 공부를 하지 않았었는데, 하반기에 보니까 등수가 상당히 뒤쳐져 있었다.

그래서 2011년에는 새로운 생각들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것이다.

첫째로 공부는 계획적으로 할 것이다. 시간에 대한 계획표를 짜서 그대로 해 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둘째로 이기적인 생각을 고치기 위해서 ‘남이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언제나 행동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 명철이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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