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온누리상품권 자율구매 운동
영광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화 대책으로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자율구매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광주은행 영광지점, 새마을금고 정주·법성·백수·염산지점 등에서 구입가능하며 영광군 매일시장 및 터미널시장 116개 가맹점포와 전국 912개 가맹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하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상품구입 및 명절 선물(상품권)용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며 전통시장 음식점 회식,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으로 대체 사용도 된다. 이 때문에 군은 각종 포상 및 경품 지급 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줄 것을 관공서,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 협조 요청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유통 가능토록 시행돼 2009년 200억원, 지난해 9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올해는 1,300억원 규모로 발행될 계획이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사용 가맹점은 영광매일시장 50곳과 터미널시장 66곳 등이며 광주·전남 59개 시장을 비롯해 전국 912개 가맹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금액중 액면 금액의 60% 이상을 물품 등으로 사용 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 가능하며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한하여 3% 할인 판매한다. 최대 할인 판매금액은 1인당 1일 30만원, 1개월 3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062-360-9143) 또는 영광군청 지역경제과(350-545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