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통기타로‘ 효사랑’ 펼쳐

 빛고을색소폰연주단(회장 장훈)은 지난 15일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윤규)에서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장기간의 보호가 요구되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색소폰 및 통키타 연주를 통하여 심신의 재활을 돕는 자원봉사활동과 간식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1시간동안 공연을 실시할 예정 이였으나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으로 30분을 더 연장하여 공연이 이루어져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공연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활동이 됐다.

 현재 영광군청 기반조성담당으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빛고을색소폰연주단 장훈 회장은 “창단 6년을 맞이하는 우리 연주단은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중소병원 등에서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가 가진 음악적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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