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우리에 오시면 자연을 만납니다”

 영광두우권역추진위원회가 새해 포문을 홍보활동으로 열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최영균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약 4시간동안 고창 고인돌 휴게소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가는 귀경객들에게 영광 두우권역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체 제작한 2011년 달력과 함초소금·리플렛 등을 나누어 주며 신년덕담과 함께 두우권역을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

 두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5개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사업비 66억5000만 원 투자계획으로 지금까지 사업비 55억 2000만 원을 투자해 두우권역 커뮤니티센터 및 백바위 해수욕장 경관사업을 완료했다.

 2011년에는 천일염 자연학습장 및 체험장 조성, 권역정보화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영균 회장은 “두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권역주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면서 성장 발전해 나가는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두우권역 추진위원회는 주민들을 위한 우도농악 강습과 함께 영광과 두우권역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계속 진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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