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살기좋은 영광 아름다운 자연으로 오세요
영광군은 저출산 노령화 등 농촌 인력 감소에 따른 젊은 인력을 확보하고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농어촌으로 이주 의향을 갖고 있는 도시민들을 우리 군으로 이주하여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인구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형 사업으로 귀농귀촌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의 농어촌 이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부응하여 거주여건을 정비하고, 사회·문화·환경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민의 체계적 유치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으로 지역사회 역량을 중심으로 도시민 유치 및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귀농·귀촌한 도시민과 원주민간의 협력과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사회 생활 여건을 확립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민 유치 및 지역민의 인재육성으로 지역발전의 모델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영광군의 귀농귀촌사업은 친환경농정과의 농정담당과 지역경제과의 행복마을담당, 농업기술센터의 생활자원담당 등 3개 부서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농정담당에서는 ‘귀농인 농업창업금’ ‘빈집수리비’ ‘선도농가 인턴제’ ‘귀농인 창업농 지원’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마을담당은 ‘도시민유치 지원센터 운영’ ‘도시민 임시거주형 체험관 건립’ ‘귀촌인 사랑방 운영’ ‘도시민유치 홍보물제작’ ‘도시민유치 프로그램 운영’ ‘귀촌인 농업학교 운영및 멘토링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귀농의향 형성단계
군은 도시민 이주 희망자 및 이주자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민 유치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one-stop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요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또한 도시민 이주 희망자에게 영광군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공해 영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구례 산수유 축제와 함평나비축제, 귀농귀촌도시민유치 박람회 등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도시민에게 영광홍보도 전개한다. 이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에게 영광군의 귀농·귀촌에 대한 정책과 인식도를 심어주기 위한 방안이며, 농어촌공사가 개최하는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시켜 농촌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도시민 유치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귀농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의 DB수집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빈집정보와 귀농귀촌 매뉴얼, 귀농귀촌성공사례, 관련 법령 및 제도 절차 매뉴얼, 단계별 준비 과정 등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영광군의 도시민 유치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 을 구축한다.
귀농이주 준비단계
도시민 이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어촌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농에 대한 인식과 조기 영농 정착 기회를 제공한다.
영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하고 귀농귀촌자의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돕는 농사 및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예정자 및 지역의 선도농가 등과 관계를 형성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사기술 및 경영전략을 학습시키는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단계별 과정인 전정과 병해충방제, 과일솎기, 수확 등의 과정을 함께한다.
또한 도시민 유치 워크숍도 개최한다. 도시민유치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량적 역할을 도모하고, 귀촌·귀농희망자와 상생적인 가치창출의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담당 공무원 마인드 함양을 위해 대내·외 우수마을도 견학해 우리 지역에 맞는 도시민 유치 전략을 수립한다.
도시민 체재형 임시 거주형 공간을 마련한다. 즉 귀농귀촌 희망자의 임시 거주공간을 통한 효과적인 귀농·귀촌을 체험시켜 영광으로의 귀농·귀촌 의욕을 심어주겠다는 것.
군은 올해 한옥체험관 건립시설비로 1억65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주준비단계의 핵심은 귀농·귀촌 농업학교 운영이다.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제 필요한 농업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농사기술습득과 농촌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8회 진행하면서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내용의 농사기술습득과 농촌에서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귀농이주 실행단계
이주 실행단계에서 필요한 사업은 사랑방운영과 선진지 견학,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이다.
사랑방 운영은 귀농인과 농업인들이 동호회 조직을 통하여 공동체 운영 및 정보교환을 극대화하고, 농업인의 공통분모를 찾아 서로 이해하고 연구하고 바꿀 수 있는 정보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지역 견학을 통한 귀농·귀촌인들의 연착륙을 도모한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선도농업인의 멘토링 지정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해 선도농업인의 경험과 지식을 귀농·귀촌인이 효율적으로 습득케 한다. 8.6매
2011년 도시민 유치및 귀농활성화 추진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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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업 명 |
사업량 |
사업비 (단위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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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국비 |
도비 |
군비 |
자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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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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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 |
109 |
60 |
286 |
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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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농업창업금지원(융자) |
10명 |
2,000 |
|
|
|
2,000 |
|
빈집 수리비 지원 |
10명 |
60 |
|
|
30 |
30 |
|
선도농가 인턴제 지원 |
10명 |
50 |
|
|
30 |
20 |
|
귀농인 창업농 지원 |
10명 |
200 |
|
|
1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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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유치 지원센터 운영 |
1명 |
15 |
8 |
2 |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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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임시 거주형 체험관 건립(한옥형) |
1동 (85㎡) |
165 |
45 |
46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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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인 사랑방 운영 |
1식 |
5 |
2 |
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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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유치 홍보물제작및 홍보사이트 구축 |
3종/1식 |
25 |
13 |
2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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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유치 프로그램 운영 |
5회 |
55 |
26 |
7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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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인 농업학교 운영 및 멘토링지원 |
8회/4명 |
30 |
15 |
3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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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겠습니다
“안정적 농촌 정착위한 지원에 초점”
김유경 친환경농정과 농정 주무관
최근 조기퇴직, 은퇴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웰빙 열풍에 부응 농촌의 공기 좋고 물 맑은 전원에서의 웰빙 라이프를 꿈꾸는 젊은 도시민을 위해 정부는 귀농귀촌 지원책을 펴고 있다. 농업창업자금(2억원 한도)과 주택마련지원(4천만원 한도)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영광군에서는 2010년부터 빈집수리비, 선도농가 현장실습비, 농업창업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영광군 귀농․귀촌인 지원조례’와 ‘영광군 귀농․귀촌인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빈집수리비 지원(12호, 가구당 300만원 한도), 선도농가현장실습비 지원(18호, 가구당 300만원/ 월50만원×6개월), 농업 창업자금 지원(10호, 가구당 2,000만원(자담50%) 등이 있다.
또한, 귀농자와 귀농 예정자를 위한 귀농교육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 영농 창업과정(4월~11월, 21주, 비합숙, 강의․실습․견학)과 귀농․귀촌인 농기계교육과정이 있다.
귀농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많게는 하루에 10명 이상이 상담하는 등 어려움은 있지만, 2010년에 귀농예정자들을 위한 ‘도시민유치 팸투어’에 참여했던 4가구가 우리군으로 귀농할 예정으로 있어 귀농업무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다.
다만, 다수의 귀농인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지역에 연고가 없으면 지역민들의 배타심으로 화합이 어려웠고, 농촌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토로한다. 또한 일부 귀농인들은 자신의 여건에 맞추어 노력하기보다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만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앞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업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 지원을 통해 안정적 농촌 정착과 농어촌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타 산업의 우수 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는 데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
이렇게 부탁합니다
기존 농업인과 귀농인의 상생 정책을
지재근 영광군귀농귀촌인협회장
서울 등 대도시에서 고향인 영광으로 또는 그냥 영광이 좋아 귀농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귀농협회발족식을 더불어 영광군에서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서 영광귀농·귀촌인 협회의 회원 수가 100여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영광귀농귀촌협회에서는 국수호박, 곶감, 묘목 세작목반을 중심으로 협회 회원들간의 상호 친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광 낙월도의 발전을 기여하는 취지로 4월 4일 낙월도 현지답사를 계기로 낙월도에 맞는 작물을 선택 지원하여 낙월도의 발전과 영광귀농·귀촌협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귀농을 꿈꾸거나 귀농을 하신 분들은 대부분 대농을 꿈꾸지만 처음에는 아주 작게 시작합니다. 우리가 사는 인간세상은 약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선진국과 후진국, 아마추어와 프로와 같이 여러 가지 규약을 만들어 지원하고 규제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농촌은 그런게 없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귀농인들은 농촌 생활의 약자이기 때문에 기존의 농민과 경쟁 하였을 때 뒤쳐지게 됩니다. 귀농인들은 도시에서의 경험이 풍부해 현지 농민들보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있는데도 담보와 조건에 미치지 못하여 뜻을 펼치지 못합니다. 물론 농업 기술력은 현지 농민들을 따라갈 수 가 없습니다. 때문에 행정에 현지 농업인과 차별해 더 많은 지원을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이 서로 화합해 가르쳐주고 배우는 등 돕고 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많은 다양한 교육과 함께 그림에 떡인 지원정책이 아닌 농촌을 살리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아쉽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행정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영광으로의 귀농은 더욱 활발해 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