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와 동호인, 모두 실력향상을 위해 최선 노력하겠다”

“나주에서 개최된 제50회 전남체전에서 2년만에 한자리수 8위를 달성하는 쾌거에 테니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보탬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제50회 전남체전에서 지난 대회 15위에서 8위로 7단계 상승으로 가장 많은 성적을 거양한 태권도에 이어 테니스는 4년 만에 1위를 차지해 종합 8위라는 성적을 내는데 숨은 종목이다.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들 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한 숨은 공로자는 태권도(고광명)․ 테니스(정영재)․ 배구(정수현)․ 검도(김창근)․ 유도(정행률) 등의 전무이사들이다.

이번 체전에서 성취부문에서 지난 해 15위에서 7단계 상승해 8위를 차지하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한 숨은 공로자는 김종락 영광군테니스 대표다.

영광군생활체육회에서 테니스 일반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락은 이번 체전을 앞두고 노력의 노력을 거듭했다. 김종락 지도자는 “강진에서 개최된 제46회 강진체전 우승 이후 4년 만에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테니스의 성적 향상으로 조금이나마 작은 보탬을 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테니스가 지난(화순) 대회 성적보다 2단계나 상승하여 도내 1위를 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김 지도자는 생활체육에도 대단한 관심을 두고 있다. “엘리트 체육이 중요하지만 요즘은 생활체육을 통해 체육발전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엘리트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엘리트와 동호인, 일반군민이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이질적인 부분을 없애고 같이 경기하며 배우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선 지도자의 새로운 마인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발전을 위해선 누군가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 영광 발전과 스포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영광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말했다.

이어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같이 어울려 엘리트와 동호인, 군민들이 모두 같이 참여해 테니스 경기를 통해 즐기고 실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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