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광택·유리막코팅·라이트복원·부분판금도색 등

 

운전자들이라면 한번 쯤 고민해 봤을 일이 바로 자동차 외형관리다. 새 차를 구입한 운전자는 흠집이라도 나지 않을까 애지중지하던 기억이 있을 터. 구입한지 오래된 자동차라면 크고 작은 흠집에 여기저기 이물질이 묻고, 심한 경우 찌그러진 부위까지 있지만 공업사까지 찾기에는 왠지 부담이다.

이런 고민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었다. 영광읍 목화예식장에서 실업고등학교 방면으로 50m쯤, 채약방 맞은편에 자리한 프로광택. 지난달 중순경 문을 연 이곳은 영광읍 와룡리 출신인 황우식(35)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에서 4년여간의 경험을 살려 업계에 도전장을 낸 것.

이곳은 차량의 외형을 주로 관리하는 곳으로 이해하면 된다. 차 엔진 관리 같은 전문분야는 정비사들이 하지만 대부분 외형 관리에는 소홀하기 마련이다.

황 사장은 바로 이러한 점에 착안해 도시에서 유행하는 차량 외형을 손쉽고 저렴하게 관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받을 수 있는 차 외형 관리란 광택, 유리막코팅, 라이트복원, 부분판금도색 등 외형과 관련된 가장 많은 문제들이다.

광택은 새차 헌차 가릴 것 없다. 바로 뽑은 새 차를 광택 낼 경우 새 차 같은 느낌이 훨씬 오래가기 때문이다. 여러해 묵은 차량도 광택을 낼 경우 새 차처럼 깨끗하다.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내고 반짝반짝 광택을 내면 새 차를 막 받았을 때 느낌과 같다. 차량마다 다소 다르지만 보통 15~30만원이면 가능하다.

새 차라면 꼭 해야하는 것은 유리막코팅. 차 철판과 도색 위에 얇은 투명막을 입혀준다하여 유리막코팅으로 부르는 이 서비스는 잔기스, 물세차를 해도 관리만 잘하면 4년은 새 차 같은 효과를 낸다. 15~30만원이면 가능한 이 서비스는 3개월 후에 보호제를 다시 한 번 무료로 발라줘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게 황사장의 설명이다.

같은 수령의 차를 새 차처럼 오래 타는 비결에는 바로 이러한 외형 관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차를 오래 타다 보면 야간 운전시 라이트가 흐린 경우도 있다. 라이트박스 전면이 누렇게 변색되는 게 원인인데 2~5만원이면 이러한 라이트를 90%가량 복원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전과도 직결된 사항이지만 라이트박스를 통째로 바꾸는데 드는 부담에 미뤘다면 한번쯤 받아 볼만한 서비스다.

차를 타다보면 가장 속상한 게 찌그러짐이다. 조금씩 찌그러진 부분을 펴기위해 공업사를 찾기에 부담이 된다면 열처리까지 꼼꼼히 해주는 이곳에서 8~15만원에 해결 할 수 있다.

황 사장은 “라이트복원 2시간, 유리막코팅 5시간, 광택과 부분판금도색은 오전에 맡겨 오후에 찾아갈 수 있도록 신속히 처리해 드리겠다”며 “간단한 관리만으로 깨끗하고 새 것같은 자동차를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광택

황우식 사장

351-9363

010-3775-8576

영광읍 목화예식장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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