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시내를 드나드는 주요 도로에도 쓰레기가 넘쳐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밀집지역의 공중전화 부스 앞이나 골목길에 종량제 봉투도 사용하지 않고 신고조차 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가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다. 영광고추 특화시장 초입에는 경고문을 무시하는 건축폐기물 등 생활쓰레기가 수십일 째 방치돼 있지만 행정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