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1일 서울에서 점화된 3·1 만세운동이 14일 전남도내 군단위 최초로 영광지역에서 10여차례 열렸다. 7,600여명이 참가한 영광 3.1만세운동은 6명이 사망하고 50명 부상, 체포된 27명중 16명이 옥고를 치렀다(영광군지)고 전한다.

이에 군은 당시 장소였던 영광향교 명륜당 터와 세종모텔 옆 2곳에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표지석을 지난달 세웠다. 향교 관계자가 입구에 세운 표지석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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