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록/ 재광영광군향우회
지난 10월 5일 세상을 떠난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스티브잡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살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우직하게 살아라 라고 말입니다.
누가 뭐라던 자기의 철학과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며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가 뒤따르지 않은 모방은 이기적인 흉내 내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진심과 진정성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원하는 것을 손쉽게 얻을지 몰라도 인생을 돌이켜 보며 정리해야할 순간들이 오면 반드시 후회가 되고 설사 알아채지 못하여 후회하지 않더라도 그 마음의 빛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2011년의 마지막 달입니다.365일 하루도 소중하지 않은 날과 시간이 없지만 12월은 유난이 짧고 아쉬운 느낌입니다.
지나온 1년을 거꾸로 차근차근 되돌아보며 2012년 새해에는 나 자신과 온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사는 시간이 좀 더 많아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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