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준/ 대한노인회 영광군지부장

“임진년 새해에는 Glory영광 1등군 영광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갑자기 어제와 다른 내일이 펼쳐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달픈 삶의 수레바퀴는 여전히 굴러갈 뿐입니다.

신년에는 희망과 행복의 이야기를 가슴 속 깊이 새기며 맑은 공기 마시면서 각기 소망의 단어를 담아봅시다. 행복, 번영, 평화, 자유, 영광 등 개인적 차원이든 국가나 공동체적 관점에서든 미래를 기원하는 단어들은 많고도 많습니다.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어휘들이지만 이를 모두 종합해보면 Glory라는 영문자(英文字) 단어의 뜻을 의미하고 있으니 Glory 영광, 일등군 영광을 만들자는 슬로건 시의 적절하게 등장한 명분(名分) 있는 正名이라고 평가할 만 합니다. Glory 영광답게 살자는 데에는 어느 누구도 반대 할 사람 없을 것이라는 것이 모두의 공감대 일 것입니다.

여기에는 玉堂골 이야기가 예외 일 수 없습니다. 옥당(玉堂)이란 글자 그대로라면 아름다운 집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구슬이란 귀하고 아름다움의 상징적 물질입니다.

문헌에는 없지마는 왜 북쪽의 황해도 안악과 남쪽의 영광을 옥당골로 불러왔는지 역사적 배경은 두곳 공히 자연여건(지형의 형태)과 의식주 해결의 어염시초(魚鹽柴草)가 풍부해서 살기 좋은 곳의 상징적 의미로써 중국이나 고려 조선조 때 조정의 가장 권한 좋고 아름다운 홍문관(弘文館)을 玉堂이라 불러온 옛것을 인용한 것으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Glory 영광은 곧 옥당골 영광과 쌍벽을 이룬 의미로써 임진 새해부터는 더 한층 Glory 영광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박경화/ 재경영광군향우회장

“고향민과 재경향우가 하나 되는 해로 만들 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향민 여러분! 희망찬 2012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영광의 해! 임진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축복 속에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재경향우회를 이끌면서 나름대로 보람도 있었습니다마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어머니 품속 같은 내 고향 영광을 생각하고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산업화의 거센 바람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농촌의 인구 감소와 더불어 수익악화로 빈집이 하나 둘씩 늘어남과 동시에 배움의 터전이었던 우리들의 정든 모교마저 시대적 환경과 흐름 앞에 견디지 못하고 폐교가 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재경향우회를 맡고 있는 저로서는 가슴이 터질듯 한 아픔과 고통이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고향의 산물인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라도 정성으로 지켜내며 아픔을 달래가는 고향에 계신 여러분들을 존경하며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하여, 다가오는 5월 13일 고향 분들을 서울로 초대하여 영광군민들과 재경향우들이 하나 가 되는 재경영광군향우회 한마음대축제(체육대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성원 바 랍니다.

2012년 임진년의 새해는 60년 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혹용의 해입니다.

행운의 해! 축복이 넘치는 임진년에 고향 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더욱 아름다운 날들을 기대합니다.

고향 민들의 생이 태양과 같이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석준/ 영산선학대학교 교무처장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영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성스러운 기운과 용기를 상징하는 용의 해 임진년을 맞이하여 영광군민 여러분의 가정 가정에 행운을 기원하며 원하는 모든 일들이 모두 뜻대로 성취되기를 두 손 모아 심축합니다.

돌아보건대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충격적이고 거센 소용돌이 속에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충격적이었던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그로 인한 후쿠시마의 초대형 원전사고를 비롯하여 유럽의 금융위기, 아랍 전역을 휩쓴 민주화 시위, 그리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를 비롯하여 격변하는 정치적 소용돌이를 겪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는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대안 에너지 개발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96년전 이 곳 영광에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외치셨습니다. 물욕에 끌려 스스로 파멸의 길로 치닫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생명의 바람, 도덕의 바람을 불리셨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소태산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모든 갈등과 고통이 치유되고 희망과 평화가 실현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현하여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빛고을 영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심축합니다.

영산선학대학교 또한 진정한 정신적 지도자를 양성하여 사회의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은혜가 넘치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병래/ 민주평통 영광협의회장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새해가 되길”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낮도 밤도 없고 초침. 분침만 있는 스마트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면서 어느 듯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밝고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엔 더 큰 꿈과 희망이 이룩되고 군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잘사는 영광, 꿈과 미래가 있는 영광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훌륭한 업적을 쌓아 영예의 수상과 함께 영광을 빛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육은 희망이요 영광의 미래입니다. 새해 임진년엔 용의 기상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활성화와 교육환경의 개선으로 학습 환경이 현대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재가 육성되길 바랍니다. 지금 영광은 변화와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회와 위기의 메시지가 혼재하고 있는 역동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현안 문제 해결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의 분열과 갈등, 소외와 불신들은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빠르게 해소하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

우리는 36년간 일제하에서 나라 없는 설음과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북이 분단된 채 60여년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많은 우리에겐 언제부터인가 남남간의 갈등. 동서간의 갈등, 빈부의 갈등, 세대 간의 갈등에 골이 깊어져 있습니다. 분열과 갈등은 분명 발전의 저해 요인입니다.

나무가 낡은 잎을 떨치듯 용서는 희망찬 태양을 다시 뜨게 합니다. 서로를 용서하고 배려하며 사랑으로 충만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박춘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들 간의 화합과 내실을 다져 갈 것을 약속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도 어느덧. 산 허리를 넘어가고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영광여성단체협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광군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두손 모아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힘든 한 해 였습니다.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0개 단체 천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광군 여성을 대표 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먼저 여성건강걷기를 통해 매년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있으며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우리지역의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봉사등의 의욕 고취를 위해 다양한 시상을 하므로 여성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튼튼한 가정의 기반 위 에서. 건강한 사회구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가족적인 분위기 역활을 조성해 나가며 또 여성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해소 하기 위해관내 여성관련 기관 단체들을 연계하여 리더십교육과 녹색생활교육 등 회원과 일반인들에게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여성들의 다양한 역활을 하기위하여 여성이라는 울타리를 뛰어 넘어 마음의 귀를 열고. 여성들 간의 화합과 내실을. 다져 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권태형/ 영광청년회의소 회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 한해가 가고 희망과 기대에 넘치는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의미 없는 해는 없지만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이기에 상서로운 기와 함께 정말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사업에 흑룡이 여의주를 물고 날아오르듯 만복이 깃들어 항상 행복과 건승이 가득하기를 축원 드립니다.

또한, 우리고장 ‘천년의 빛 영광’이 보다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어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군민 모두와 함께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여러분!

올해 37주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청년회의소는 다양한 인격과 개성, 그리고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해온 청년들이 하나의 가치와 이념을 향해 함께 배우는 교육의 장이기에 우리 청년들만이 갖고 있는 당찬 기백과 지성으로 진정 우리 세대가 고뇌하는 오늘의 현실을 냉철히 판단하여 JC이념 구현과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변화와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청년회의소 회원 모두는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고귀한 뜻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는 사명아래 성실하고도 믿음직스러운 청년단체로서 지도역량개발과 사업능력배양, 그리고 지역사회개발과 봉사를 위해 대망의 2012년도를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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