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농정활동을 펼치겠다”

조영조/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지금 우리 농업, 농촌은 유럽 발 경제위기,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농업인구 고령화 등 무엇 하나 녹록치 않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농협가족들은 농협 법 제1조에 명시된 농협의 목적을 재인식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사업을 추진해야만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첫째, 서로 믿고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는 상생협력과 인화단결을 통해 전남농협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농협이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농축산물을 더 많이 보다 안정적으로 팔아 줄 수 있는 판매농협으로 거듭나야만 하겠습니다.

셋째, 농업인, 고객 그리고 지역주민과 상생,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는 전남농협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일선 영업점과 농촌 영농현장 중심의 사업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 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통해 신뢰받은 농협을 구현하는데 다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농정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 열심히 일한 만큼 적극 홍보하는 역동적인 농협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축산인 스스로가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자”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

저는 영광축협 조합장 재선, 3선을 이어 축산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회장, 전국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축산업의 총체적 위기는 지난해 못지않게 그 심도를 더해 가리라고 짐작됩니다. 하지만 올 한 해 동안 우리가 어떤 노력을 경주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고 걸림돌에 걸려서 답보상태를 경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경쟁력이 곧 축산업의 경쟁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한 번 우리의 현재 수준을 되돌아보고 대한민국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는 어떤 도움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를 성찰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축산인 스스로가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를, 또한 한국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냉철하게 따져보고 점검하면서 글로벌 축산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현대에서는 용은 길하면서도 상서로움으로서 큰 희망과 성취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한 좋은 결과를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기도 합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조직의 합리적 변화를 주도하는 노조가 되겠다”

김관필/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임진년 새해에는 군민과 조합원 가족모두가 자애로움과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면서 저희 노조 또한 군민에게는 참봉사 실현으로 사랑 받는 희망을 주는 노조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저희 노조에서는 제4기 출범과 함께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무원노조 위상 제고를 위해 축제 대비 자연정화활동 및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 운동전개 등 군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외적인 활동으로 6급 근속승진제 도입과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등 공직사회의 현안사업 쟁취를 위해 중앙활동을 적극 참여하고 특히 공노총과 연대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와 국회 행정안전부 소속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여 원전관련 현안대책 수립을 촉구한 결과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지난해 연말 원전 전담인력 2명 증원이 확정되는 성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저희 노조에서는 올 한해도 조합원이 주체가 되고 정체성이 분명한 노조,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고 조직의 합리적 변화를 주도하는 노조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성 평등한 지역을 향해 발로 뛰는 활동가가 되겠다”

오경미/ 영광여성의 전화 사무국장

2012년 새해가 되면서 받은 선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그 중 첫 번째는 나이 한 살!

두 번째는 8784시간 이라는 시간! 세 번째는 4.11총선 때 투표하여 정권교체를 지켜볼 수 있는 주인공정치권 1매 인듯하다.

올 한해는 성 평등한 지역을 향해서 발로 뛰는 시민단체 활동가가 되겠다. 달리지는 못해도 함께 걷는 그런 활동을 하고 싶다. 여성이 밤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 폭력을 폭력이라고 인지하고 당당하게 말 할수 있는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 활동하겠다. 모든 폭력의 시발점은 가정폭력이라고 본다. 학교폭력, 직장 내 폭력을 포함한 모든 성폭력을 각계전투로 뿌리 뽑을 수는 없다. 우선 우리가정 내의 폭력부터 들여다보아야한다. 가족 간에 무안주기, 무시하기 등 가족 안에서도 분명 왕따는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그 안의 폭력성을 들여다보고 평화로운 대화로 풀어가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이것이 곧바로 사회로 확장되어 선순환되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한해를 시작하는 아름다운 첫 주이다. 올해도 나는 커피는 ‘a cup a day(하루한잔만)’을 외치면서 한해를 시작한다. 1월에는 영화 2편 k-19, 오래된 인력거를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김정오/ 영광종합병원 원무부장

희망에 가득찬 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1년을 돌이켜 보면 응급의료기관 평가, 혈액투석실 운영 평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협력병원 체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등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2012년 새해에는 우리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님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병원, 고객님을 우선으로 모시는 병원이 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전부 나열하기가 어려울 만큼 2012년 새해에도 고객님을 중심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들을 고객님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직원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고 더 나은 의료 환경에서 지역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결집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 힘을 근간으로 우리병원은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농어촌 병원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2012년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병원을 이용하시고 사랑하시는 모든 분과 가족모두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진년 새해, 내 삶의 주인은 나다”

이헌기/ 영광노인복지센터

임진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건강한 영광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우리는 직장 안에서 기쁨과 슬픔을 흔히 겪습니다. 직장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은 분명, 우리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직장이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두 말 할 나위 없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앞으로 1년 밖에 일할 수 없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지금의 직장에서 자신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을 것입니다. 자신의 명예에 흠집을 내기가 싫어서도 그동안 못하거나 미루어 두었던 일도 매듭을 지으려 할테고, 보람된 업적을 남기고도 싶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혹여 부지불신 간에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도, 또한 도움을 받았으나 답례를 못한 사람에게도 사과와 고마움도 당연히 표시해야겠지요.

여러분은 새롭게 시작되는 365일 동안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요? 아마도 해야 될 많은 일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생각이 정해졌으면 오늘부터 여러분들은 그 일을 하나씩 실천하면 됩니다.

이게 올 한 해, 제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제가 자신에게 던지는 새해 아침의 메시지입니다.

 

“2112년은 1인 1스포츠 시대가 됐으면 한다”

윤세정/ 영광군생활체육회 전일지도자

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전파하는 일꾼으로 새해에는 군민1명당 1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 다양화와 좀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읍면별 장소확보에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각각 장소별 전파하러 다니다 보니 나이, 성별이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프로그램을 할 수 없다고 포기하게 한다면 그분들에게 희망을 버리게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프로그램 할 수 있도록 그분들 뒤에서 보조가 되어서 더디고 힘들어도 하나하나씩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드리도록 노력하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회가 핵가족화 되면서 맞벌이가 늘고 각각가족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시간들이 줄다보니 가족간의 대화도 적어지고 남겨진 가족들의 우울함과 사회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 및 무기력증 등 정신적으로 불안함을 경험하는 적이 많이 있습니다. 생활속에 이런 증상을 해소할 수 있는 매개체가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신체적 건강함은 물론 건강한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영광의 아들로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해 나가겠다”

황세환/ 영광초6년 축구부 주장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주장 황세환입니다. 지난 한해 우리 축구부가 경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그룹 우승을 차지했고, 가을 전라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도 우승 못지않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 끝난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7대7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도 우리 5학년을 포함한 3, 4학년 모두가 본선에 진출하는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와 같은 좋은 결과는 오세열 감독님과 박광열 코치님의 끊임없는 지도와 노력에서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의 신년다짐이 영광신문을 통해 나올 때 쯤이면 저는 강진에서 작년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후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러내고 있을 겁니다.

특히 6학년이 되면 저는 축구부를 대표하는 주장으로 활동을 합니다. 아직은 주장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의 말을 열심히 듣고 동생들을 잘 이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축구부 생활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좋은 중학교로 꼭 진학을 해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해 황세환이 영광의 아들이라는 것을 꼭 보여주겠습니다.

삼촌, 이모, 그리고 학교 대선배님들도 영광초 축구부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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