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팀으로 역할 더하겠다”

△부장 : 민병후 △감독 : 김백수 △선수 : 박종원(3학년) 김계민, 지강탁(2학년) 박유신, 김균태(1학년)
영광중 검도부는 2008년 12월 창단됐다. 군남중 검도부가 해체된 지 약 20년 만의 부활이다. 검도부 창단의 배경에는 당시 정현진 체육회상임부회장과 영광군 검도인들의 저력과 열의가 매우 높아 이루어졌다.

선수들은 2009년에 전남지사기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에 이어 전남 학생종합 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기염을 토했으며, 이어 2010년에도 전남 학생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과 전남지사기 검도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명문 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도 전남지사기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민병후 부장은 “김백수 감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지도한 결과가 대단하며, 안정적인 지도를 위한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영광군 검도회 정병선 회장께 감사드리며 4월에 영광에서 열리는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영광여중 검도팀도 운영한다. 영광검도관에서 운동하고 있는 김혜원과 양은서, 노윤서 선수를 중심으로 전남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입상을 노리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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