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설 “주민복지와 스포츠마케팅에 활용”

영광스포티움은 2005년 1월 영광읍 단주리 구 공설운동장 일대 6만2천여 평에 총 456억8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등의 공사가 시작해 2007년 10월 공사를 끝내고 12월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종합경기장은 2천여석의 메인스타디움은 전남지역에서 최고의 시설이며 1만2천여석의 토성스탠드도 만들어졌다. 육상경기를 위한 최고 시설의 몬도 트랙이 포설되었으며, 사철잔디가 깔린 축구장도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최신 시설의 전광판과 조명탑 시설 공사도 2009년 전남체전 개최를 기회로 설치를 완료했다.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에 관람석 2000여석의 규모로 농구와 배구 등 실내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 특히 농구와 배구 경기의 필수 시설인 전광판 시설도 완료된 상태이다. 체육관에는 웨이트트레이닝장을 비롯한 각종 첨단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전국 규모대회가 계속해서 열리고 있다.
보조경기장도 육상 연습운동장으로서 몬도트랙을 포설했으며, 축구장도 최고의 인조잔디가 깔았으며, 대회진행석과 900여석의 관람석이 마련되어 최고의 경기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 하나의 보조경기장은 축구전용구장으로 쾌적한 진행본부와 인조잔디구장이 시설되었고, 바로 옆에는 풋살경기장을 시설해 대회개최시 연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테니스장은 클레이코트 7면과 하드코드 2면 등 총 9개 코트가 시설됐으며 올해 3면의 테스장을 전천후시설을 추진해 우중에도 테니스 경기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야외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비롯해 대규모 주차장과 야외공연장, 야외씨름장 등이 들어서 있다.
각종 체육시설 얼마나 ?
영광에서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열리면 보조경기장으로 홍농한마음공원의 인조잔디축구장 2면을 사용한다. 그리고 영광원전사택운동장의 천연잔디 운동장도 사용 할 수 있다. 영광원전 직원 사택 내에 400m 트랙과 한국잔디가 깔린 축구장에는 야간조명시설과 경기 진행을 본부석과 관람석도 300여석 시설되었다.
그리고 군이 지난 2004년 백수읍 구수리에 공공근로사업으로 만든 한국잔디 축구장은 배수가 문제이지만 인근의 수려한 경치가 어우러진 명소로 이름나 있고, 영광 하수처리장에 만든 천연잔디 축구장도 있으나 관리부실로 공식 경기를 진행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외에도 중앙초등과 백수중, 법성중, 해룡고 등 학교운동장에 인조잔디축구장이 시설되어 대회 성격에 맞추어 훈련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영광원전사택안에는 실내체육관과 25m의 수영장, 8코트의 테니스장이 시설되어 각종 대회에 보조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영광군내에는 약 20개의 학교체육관이 있다. 영광실고와 영광고, 해룡고, 법성고, 홍농중, 영광초등 등의 체육관은 학생들의 체육시간 이용은 물론 방과 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사용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체육공원은 주민들의 인기 최고
영광읍 도동리에 들어선 생활체육공원에는 실내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탁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서 있다.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시설을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 5월에 준공해 그 동안 전용구장이 없어 학교 체육관 등을 사용하던 동호인들이 즐겁게 사용하고 있다.
공원 안에 있는 체육시설은 오전 6시부터 밤10시(동절기 9시)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부속시설관리가 필요한 게이트볼·배드민턴·탁구장 등은 각 협회들이 운영을 담당해 기본적인전기료 등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다.
체육공원 안에는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산책로 및 조깅로(1,084m)와 녹지광장 등이 조성됐으며, 50여대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특히 공원 입구 쪽은 장미꽃 아치를 포함해 1만5,000여주의 장미와 회양목 7,500여주를 심어 장미공원을 조성하고 교양시설로 야외공연장도 시설됐다.
실내수영장과 대중골프장은 공사중
영광스포티움 내에 25m,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이 2012년 6월중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중이다. 실내수영장은 연면적 2,968㎡으로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사우나 시설과 매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을 완비하여 아동 및 주부들의 부족했던 운동 공간을 확보하여 수영 인구의 저변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영광친환경 대중골프장이 공사가 지난해 착공해 내년 말 안에 준공을 위해 추진 중이다. 2007년 영광읍 단주리 영광스포티움 인근에 연면적 438,650㎡ 규모로 사업을 착수한 골프장은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으로 지난해 클럽하우스와 인접한 민원 문제로 공사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실내수영장과 대중골프장이 완공되면 전국 어느 곳보다 체육시설의 구색을 갖춘 지역으로 대두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천후 훈련장등 추가시설 연구 필요
실내수영장과 대중골프장이 준공된 이후에 영광군에 필요한 체육시설은 무엇이 필요할까?
먼저 육상경기장의 부대시설인 전천후 훈련장이 필요하다. 영광은 눈이 많아 특히 겨울철 선수들의 훈련 필수장소이다. 전천후 훈련장이 마련되면 훌륭한 종합경기장과 함께 육상선수들의 전지훈련이 쇄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종합훈련장이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각종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시합 전에 몸을 풀기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평소에는 선수들의 훈련이 가능한 종합훈련장을 스포티움 내에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천연잔디축구장의 증설이다. 현재 1면을 보유하고 있는 천연잔디는 프로팀과 실업 및 대학팀들이 사용을 희망하고 있지만 잔디 사정상 매일 사용이 어려운 현실이다. 천연잔디 운동장이 추가로 마련 될 경우 많은 팀들이 영광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할 것이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는 필연이다.
그리고 야구장 건설이다. 군은 대마산업단지안에 야구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연습구장을 비롯한 3-4개의 야구장이 만들어 지는 야구타운을 민간 자본으로 유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