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유현배

태풍 볼라벤의 피해를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좀더 줄이게 한 묘량면사무소 총무계 이영수님 감사합니다.

볼라벤이 영광에 상륙한다니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하우스 비닐을 미리자르고 싶지만 비닐 값만 이천만원 아쉽게 찢겠다는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영광지역이 태풍피해가 심하게 예상되니 하우스 비닐을 제거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우리하우스를 둘러보고 돈 때문에 망설이는 나에게 과감히 비닐을 철거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이영수님 감사합니다.

남들은 하우스가 무너지고 비닐이 펄럭이며 한숨을 쉴 때 이영수님의 고마움을 알았습니다. 태풍 산바는 이제 우리가족이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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