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두 아이의 아빠인 저는 결혼하기 전부터 귀농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정식 귀농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직장에 다니다 보니, 주말 밖에 시간이 없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군청의 유대환 주무관님을 비롯한 여직원분, 그리고 전남귀농귀촌센터 담당자 분들이 직접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해주시는 것을 보고, 귀농이 잘 되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정성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일러 실습이나 저녁시간의 민들레코하우징 대표님의 귀농 강의는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에서부터 전체적인 방향성 설정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사 프로그램을 이미 경험하신 분들도 이번 프로그램은 참 정성스럽게 잘 준비된데다, 귀농의 현실적인 면을 잘 보여줘,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고,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프로그램과 정성만으로도 충분한데, 마지막에는 찰보리빵, 찰보리, 쌀과 같은 토산물을 선물로 한아름 쌓아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준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안병욱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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