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영광초, 제24회 영광중초, 제4회 염산중
제34회 영광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영광인의 자부심으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힘을 모으자”
54회(장년부) 68회(중년부) 72회(청년부) 부별 우승

영광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용재・사진)가 지난 달 28일 ‘2013년 영광초등 동문 만남의 날, 제34회 영광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71회(회장 정일권)가 대회를 지원,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많은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부터 모교운동장서 축구, 족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기호 영광군수를 포함해 나승만 영광군의회 의장, 김만종 서울동문회장, 김영용 영광초등학교장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용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동문 만남의 날을 맞이하여 아름답고 추억으로 가득한 정든 교정을 찾아 함께 해주신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졸업과 함께 살아온 인생의 길은 서로 다르지만 어린 시절 같은 교정에서 지낸 소중한 추억은 늘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 117년의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가는 영광초등인의 자부심으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회를 주관한 정일권 71회 회장은 “오늘 하루는 학창시절 나누었던 추억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이어 내려온 끈끈한 우정으로 선후배간의 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귀한 만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이날 대회는 장년부(53회-57회)와 중년부(58회 70회), 청년부(72회-81회)로 나누어 4개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시종 웃음꽃이 만발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올해 3개의 우승컵의 주인이 결정됐다. 장년부는 정기호 군수와 김관수 교육장, 정용재 산림조합장(총동문회장)이 소속된 54회가 우승파워를 보여주었고, 중년부는 68회가, 청년부는 차기 주관기수인 72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모양새를 갖추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60회는 입장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광초 축구부 학부모들은 매년 동문들의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 시간 무료찻집을 운영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낭비성이 진한 전야제 행사를 2010년부터 없애고, 주관기수와 함께 동문 만남의 날로 행사를 준비해 많은 찬사를 받아 왔다. 내년 동문 만남의 날 35회 동문체육대회는 72회가 주관한다.
제24회 영광중앙초 총동문체육대회
“동문 여러분이 있기에 모교는 더욱 빛나고 아름답다”
내년 대회 주관 제15회 동창회 종합우승

영광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영배・사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회 기수부터 19회 기수까지 참가한 가운데 지난 달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 동문체육대회까지 1박 2일 동안 열렸다.
28일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 박영배 회장은 “영광중앙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총동문 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곳(모교)은 어린시절 우리 모두가 해맑게 뛰어놀던 추억이 깃든 운동장이다. 오늘 하루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동심으로 돌아가 기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동문 여러분이 있기에 모교는 더욱 빛날 것이며 동문 여러분이 있기에 모교는 더욱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해 변동문 영광중앙초등학교장, 이개호 F1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석기 서울총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지난 해 23회 체육대회를 주관한 이근철(13회)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총동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전야제와 체육대회를 통해 자전거와 굴비, 쌀, 모싯잎송편, 생활용품 등 수백점의 경품이 주인을 찾아 갔다.
특히 매년 동문체육대회 때 인천에서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열성을 보여준 동문이 있어 화제가 됐다.
백기현(18회) 동문은 “오늘은 우리 동문 모두가 함께 땀 흘리며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고 동기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동문 전체의 단합을 이루는 날에 빠질 수 없다”며 “동문이 하나로 뭉쳐 모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우승팀은 축구와 족구, 400계주, 줄다리기를 통해 최고의 성적을 나타낸 15회 동창회(회장 최상현)에게 우승기가 전달됐다.
제25회 영광중앙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는 15회 기수 주관으로 ‘더 알차고 더 재미있고, 더 짜임새 있게’ 열릴 예정이다.
영광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989년 9월 1일 창립하여 동문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며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까지 동문회장은 초대 황영백 회장을 포함해 17명을 배출했다.
제4회 염산중 총동문회 축제 한마당
“모교발전과 지역발전 위한 동문회 본격화 될 것”
농촌체험 이어달리기 등 화합 프로그램 구성

모교와 지역발전을 견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염산중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달 28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4회 염산중학교 총동문회 축제 한마당’을 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염산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규형・사진)에 따르면 이날 30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대회를 열었다는 것.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달 27일 모교 덕해관에서 환영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염산중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염산축구회・재경염산양우동문회・재경염산향우동문축구단 등이 후원한 행사에는 정기호 영광군수를 포함해 이개호 F1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길수 염산중 교장 등이 행사를 축하했다.
이규형 총동문회장은 “모교와 지역발전을 이루는 기초가 되는 동문회 활성화에 주력했다”며 “올해부터는 모교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문회의 활동이 본격화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의 자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문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염산중 동문의 역량을 더욱 발휘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 동문이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선후배간의 팀워크를 다지는 축구와 배구를 시작으로 농촌체험 이어달리기, 손에손잡고, 돼지몰러나간다, 풍선터트리기, 여자승부차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등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자녀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등으로 구성해 시종 웃음과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명수 염산축구회장은 “동문 선배님들과의 친목을 다지고 특히 동문 선배님으로부터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동문회 은희창 사무국장은 “염산중학교 총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동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염산중 총동문회는 지난해까지 기수별 체육대회와 함께 겸해서 개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축제한마당으로 통합해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