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이제길・최명진 각 2골, 고영지 1골 작렬

13일 전주대구장서 전북FC18라운드

영광FC'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7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유나이티드를 50으로 대파했다.

영광FC는 지난 6일 홈구장인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17라운드 경기에서 공격수 이제길과 최명진이 각각 2, 고영지가 1골을 터뜨려 아산을 5골차로 격파했다.

영광FC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7분만에 인도환의 도움으로 이제길이 선제 포문을 연 뒤 15분 조민규의 어시스트로 고영지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전반을 마쳐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10분 휴식을 취한 이후 영광FC는 아산을 더욱 거세게 몰아쳐 후반 휘슬 2분만에 선취골의 주인공 이제길이 세번째 골을 터뜨린 뒤 문전 앞까지 돌파한 조용환의 도움과 윤병언의 롱패스를 받은 최명진이 네번째와 마지막 다섯번째 골을 작렬시켜 결국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현재 557패로 승점 20점을 기록한 영광FC13일 전주대학교 구장에서 전북매일FC1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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