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 수 있는 따뜻한 한 해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박준화/ 영광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광농협 조합장 박준화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베풀어주신 농업인 조합원님을 비롯한 고객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렵고 힘들때마다 저희 영광농협을 사랑해주시는 고객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저희 농협에 더없이 소중한 재산이며 희망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내일에도 조합원님을 비롯한 고객여러분과 단단히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앞을 향해 끝까지 같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행복함에 함께 웃을 수 있고 힘들 때 서로의 위로에 기댈 수 있는 따뜻한 한 해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벅찬 마음을 담아 가정 곳곳에도 희망으로 충만해지길 기원하고 희망과 행복이 찬란하게 빛나길 바랍니다.

아울러 무언가를 정리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의 힘찬 발판이라고 하였습니다.

2013년을 돌아보시면서 좋은일과 나쁜일은 모두 2014년도 갑오년 뜨거운 태양과 함께 모두 날려 버리시고 힘찬 포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게 설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아름다운 수협, 멋진직원이 되겠습니다

김유민/ 영광군수협 기획검사과장

지난해 해수부 부활로 수산산업의 원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와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누출, 적조, 내수경기악화 등 수산물 소비 침체가 계속되었던, 비상과 위기의 한해,

반면에,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도전의 한해였습니다.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블루오션인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수산업 융성의 해가 되길 기대하며,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만선과 어촌마다 풍요가 밀물처럼!!!!!!!!!!!!!!!

수산어업인과 조합원의 대변자의 역할과 지역민과 상생봉사하고, 수산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아름다운 수협, 멋진직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수협에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4년은 우리 모두의 희망의 해로..”

조용호/ 영광종합병원 이사장

희망찬 甲午年 새해를 맞이하여 영광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癸巳年 한해는 세계경제의 전반적 경제침체가 지속되어지고, 우리나라

또한 경제침체가 장기화됨에따라 저희 영광군민또한 어려움을 함께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과거 불확실 시대에서 살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상시 불확실 시대에 살고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상시불확실 위기상황을 상시기회로 삼아 기회가 더많아진 것이다 라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모두가 극복하여 나가며

2014년 한해를 우리모두의 희망의 해로 변모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저희 호연재단 영광종합병원 임직원 모두가 우리만의 병원이 아닌 영광군민과 함께하는 우리모두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희망찬 새해, 여러분의 가내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마음과 함께 이만

인사말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불편함을 모두 치유하는 2014년이 되겠습니다

유명수/ 영광기독병원 원무과장

사랑합니다! 영광기독병원입니다.’

2013년부터 우리병원의 인사말이 사랑합니다!’로 바뀌었습니다. 몸이 불편해 병원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에게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로 사랑하는 내 가족을 대하 듯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왠지 어색했던 말이었지만 이젠 익숙한 인사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우리병원은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환자분들을 편안히 모시고자 병원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공사중에 불편함이 많았는데도 고생한다며 격려해주시는 지역민들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병원 개보수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곧 새로운 병원의 모습을 지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병원을 찾아오시는 고객들이 새로워진 영광기독병원의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우수한 의료진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아서 몸과 마음의 불편함을 모두 치유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다하는 2014년이 되겠습니다.

영광기독병원이 지역주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사명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도록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청각장애인통역사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하리라

전명환/ 영광군수화통역센터 근무 (청각장애 2)

제가 영광군수화통역센터에서 근무한지 벌써 11개월이 되었습니다.

농아인 회원들의 힐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이 겪는 장애로 여러 장벽들을 보면서 새해에는 회원들의 화목과 이해심을 키울 수 있는 소양교육들을 실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화해와 용서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여 서로가 따스한 격려의 대상으로 성장해나가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화통역센터에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청각장애인통역사자격증 시험에 도전하여 꼭 합격하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5월 초에 실시하기 때문에 4개월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12차 모두 합격하여 다른 일반 회원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 주고 싶습니다.

청각장애인들도 공부하고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끝으로 우리 농아인회원들 모두가 축복 많이 받고 말처럼 활기차게 생활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가지고 있는 재능을 군민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죠세핀/ 영광초등학교 영어타운 영어강사

안녕하세요? 필리핀에서 온 죠세핀이라고 합니다.

갑오년 말띠 해가 밝아 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1231일 저녁 1140분부터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폭죽놀이와 불꽃놀이를 시작합니다. 다가오는 새해를 활기차고 반갑게 맞이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자정이 되면 준비한 음식들을 가족들이 모두 모여 나눠 먹습니다. 새해 아침에 한국에서는 떡국을 먹지만 필리핀에서는 팔리타우(찹쌀 가루와 코코넛 가루를 섞어서 만든 음식)를 먹습니다. 떡국처럼 팔리타우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행복은 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아들의 엄마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남편의 아내로, 영어선생님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적인 행복이 저는 좋습니다. 이렇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욕심을 조금 낸다면 새해에는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눠주는 영광군민의 한사람으로써 살아갔으면 합니다. 뛰어난 재능이 아니더라도 멋진 재능이 아니더라도 영광군민으로서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우리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이제는 무조건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결혼이민자가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결혼이민자로서도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광군 다문화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아 보시게요~. 복 많이 받으면 더 행복해 지는 기분 아니까요.

 

 

첫 출근을 하던 날, “초심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김대술/ 영광3대대 군무관

숨 가쁘게 달려온 2013년을 뒤로 하고 갑오년(甲午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은 설레는 희망과 기대, 그리고 정직한 약속과 다짐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새해 첫날아침에 찬물로 세수 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첫 출근을 하던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초심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어느새 나 자신 역시 자기 우월감에 사로잡혀 초심을 잃어버리고 매너리즘에 젖어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2014년 새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각 가정과 직장마다 희망과 활력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겸손함을 잃지 않고 타인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황선호/ 홍농읍사무소 사회복지8

안녕하세요? 홍농읍사무소 주민복지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황선호라고 합니다. 2012년 처음 공직사회에 들어왔을 때에는 향긋한 꽃 냄새가 가득한 봄이었는데 벌써 19개월이 지난 지금은 하얀 눈꽃의 계절인 겨울이 되었습니다. 2014년 새로운 청마의 해가 뜨겁게 떠올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해야할 분들은 손으로 헤아려도 늘 부족하지만 특별히 가족과 직장동료 선후배님, 친구들과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소망의 결실을 위해 간절히 기원합니다. 표현에 서툰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애쓰시는 부모님 고맙습니다. 당신의 깊은 사랑으로 어느 곳에서든 항상 따뜻함을 잃지 않고 있으니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은 부모님께서 먼저 드시고 운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인생의 중년기를 이어가셨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부족하고 배울 것 많은 저를 옆에서 지켜보시는 직장동료 선후배님. 대장장이가 명검을 만들기 위해서 연단이 필요하듯 어떠한 충고도 귀하게 생각하여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며 특히 사회복지공무원 선배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타인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도 항상 선후배님들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든든한 기둥같은 친구들. 한때 웃고 울던 내 친구들의 하루가 매일 다르지만 가슴속에 간직하던 희망의 끈은 놓지 않기를 바라고 언제든지 만나는 그 날에 밥 한끼 같이 배부르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들. 그분들의 어깨에 있는 짐들을 올 한해는 툴툴 털어서 바람에 날려 보내기를 원합니다. 봄은 오고 있습니다. 제게 들뜬 마음으로 찾아왔던 봄이 여러분에게도 금방 찾아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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