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5명, 묘량 ․ 불갑 1명 후보

민주당 공천 여부 희비 예상  

 

군의원 가선거구의 최대 관심사는 강필구 의원의 7선 여부이다. 현 이종윤 의원과 나승만의원이 전남도의원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정치신인들이 속속 입지를 표명하고 선거전을 펼치면서 뜨거운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영광읍의 박영배(54) 의원과 최은영(55) 호남일보 기자, 심기동(54) 옥당자동차공업사대표, 장세일(50) 생활체육회장, 장영진(45) 영광군농민회 전 사무국장 등 5명이며, 불갑면 강필구(63) 의원, 묘량면 이용주(65) 전 군의장 등 7명이 출마를 밝힌 상태이다.

이번선거가 폐지될 것으로 보여진 정당공천제가 유지 될 것으로 흘러가면서 민주당 공천자 인물난에 봉착해 지난 선거와 같이 무소속 강세도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 소속 입지자는 강필구, 박영배의원과, 심기동, 최은영씨 등 딱 4명으로 지난선거 공천심사에 비추어 볼 때 인물난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영진씨는 통진당으로 이용주, 장세일씨는 무소속 출마가 확정적이다.

이에 민주당 일부에서는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대마와 군서, 군남 지역에서 후보자를 물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전의장을 지낸 신언창씨 출마와 도의원 경선뒤 군의원 출마자 발생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구분

선거인수

투표자수

민주당

민노당

무소속

박영배

이종윤

정권기

한연섭

홍경희

장재곤

강필구

나승만

합계

25,384

17,685

2,685

(15.7%)

2,175

(12.7%)

1,622

(9.5%)

1,991

(11.7%)

1,670

(9.8%)

1,398

(8.2%)

2,848

(16.7%)

2,686

(15.7%)

영광읍

14,981

9,765

1,958

1,086

6546

959

858

523

1,659

1,822

대마면

1,551

1,115

103

402

25

36

210

57

101

112

묘량면

1,636

1,202

150

175

63

80

274

48

179

188

불갑면

1,189

869

71

54

64

76

45

59

368

96

군서면

2,078

1,541

124

98

574

119

80

71

246

160

군남면

2,418

1,886

92

126

119

599

46

558

150

119

부재자

1,531

1,306

187

233

121

122

157

82

145

189

  

 

강필구/ 민주당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 펼치겠습니다

먼저, 1대 부터 제6대까지 매번 저를 성원하고 지지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제가 있기 까지는 군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 덕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마음속에 초심이라는 단어를 간직하고 매순간을 변함없이 살아가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거쳐 군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군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한순간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뛰어 왔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저는 항상 군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 여러분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며, 슬픈 일에는 같이 슬퍼하고 기쁜 일에는 같이 웃어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6선 의원을 지내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60년을 살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만큼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박영배/ 민주당

영광군의 인물로 키워주시고 만들어 주십시오

군민과 함께해서 행복한 박영배입니다.

2010년 군민들의 도움으로 의회에 입성하여 군민들께 헌신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집행부 견제, 감시 및 비전과 대안 제시를 비롯 지역민들의 민원처리를 해왔습니다. 또한 군민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부정부패에 연류되지 않고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배우면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저 박영배는 작은 정치를 하는 사람이지만 정치적 소신은 투철합니다. 저에게 정치란 군민들의 삶이 오늘보다는 내일을 더 살기 좋게 만들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선의원으로써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첫째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 의원, 둘째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 셋째 공부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믿고 잡아주신 손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영광군의 인물로 키워주시고 만들어 주십시오.

군민들께 희망을 안겨드리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믿어주신 마음 잊지 않고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심기동/ 민주당

정직하고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영광읍에서 태어나 영광중앙초등학교를 거쳐 해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초당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신재생바이오 에너지 석사를 수료했습니다.

현재 옥당자동차공업사를 17년 째 경영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소신 있는 공업사 경영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힘찬 도전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옥당로타리와 전라남도방범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내면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신뢰와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정의로운 길이라면 희생과 불이익을 감내하며 원칙과 대의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평소 옥당자동차공업사를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이신 지역민들로부터 영광군이 현실적으로 무엇을 해야 군민들이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가를 현장에서 배웠으며 함께 걱정하고 고민을 해왔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일이 무엇인지, 잘사는 영광군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군민들과 호흡하며 정직하고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으며 군민의 편에서 사회에서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계신 분들을 찾아가 눈물을 닦아주고 한숨짓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주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주/ 민주당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의정활동을 토대로 의회의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며 원활한 군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의 권익신장과 군민의 권리 대변을 위해 이 한 몸 다 바쳐 군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영광군은 원자력 발전소가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문제에 대해서 철저히 대처하겠습니다. 제가 의장 재임시절 원전이 소재한 경주시, 울진군, 기장군 등과 함께 산업자원부를 상대로 투쟁해 원자력 발전에 관한 지원 법률을 고쳐 원전지원금에 대해서 대폭 상향해 연350억 원 가까이 받게 만들었는데, 지금 의회는 그런 역할들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영광군민들이 지금까지 원전으로부터 입은 피해를 철저히 규명해 군민들의 권리를 되찾겠습니다. 그리고 영광원전 5, 6호기 건설과 관련해 1360m 정도의 방류제를 쌓았는데 온·배수 저감대책이 전혀 되지 않고 있으며 바로 이런 것들이 환경영향평가를 빙자한 영광군민들을 속이고 있는 부분인데도 영광군의회는 군민들의 대표 기관인데도 이런점을 철저히 대처 못하고 있는 점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의회 진출시 철저히 규명하겠음을 약속드리면서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장세일/ 무소속

군민화합과 희망찬 발전에 소명 다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애정, 올바른 소명감과 투철하고 열정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군민화합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발전된 영광의 미래를 위한 열의에 찬 삶을 살아왔습니다.

영광군민의날 집행위원회 사무국장을 2회 역임하였고,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영광군언론인회장, 현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영광군 전문의용소방대장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주어진 자리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맡겨진 소임에 대해 그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소명감으로 저희 영광지역발전을 위해 작은힘이나마 찾아서 일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고자 노력하였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지역경제의 활성화, 인구저하문제, 계층간 소통문제, 농촌고령화문제와 노인문제, 다문화사회로의 과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 뿐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특별한 문제인 원전과의 신뢰회복을 통한 지역상생, 인구 10만 자립도시를 위한 대마산단의 성공등 해결해야할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 것 또한 우리에게 닥쳐있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항상 겸손하게 주위를 살피고, 노력하는 자세로 꾸준히 공부하며, 이웃과 행복하게 살고자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봉사와 헌신의 기회삼아 영광군민화합과 희망찬 발전에 모든 소명을 다할것을 다시 한번 다짐드립니다.

 

 

장영진/ 통진당

젊은 정치, 소통의 정치로 활기찬 정치 펼치겠습니다

"무관심, 일당독주, 소통 없는 정치, 영광군 행정에 대한 견제 부재"

다수 군민들이 느끼는 영광군의회 현주소입니다. 군민들과 소통하는 감동의 의정활동이 없다면 군민들의 외면과 불신은 커져만 갈 것입니다.

이름만 걸고 때만 되면 나타나 읍소하는 정치인이 아닌 어느 때라도 군민들 곁에서 함께하는 군의원이 필요합니다. 항상 귀를 쫑긋 세우겠습니다. 군민 의견을 항상 반영하는 소통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군민들의 복지증진 등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준비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3천억원이 넘는 영광군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고 행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정치, 소통의 정치로 활기찬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복지, 생태, 노동, 주민참여의 가치를 잘 실현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또한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영광에서 공부하고 장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보육, 교육에 대한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학부모님들이 맘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이 희망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당입니다. 공부하고 감시하며 열심히 일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최은영/ 민주당

군민을 위해 감시와 견제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영광군민의 날 집행위원회 사무국장(4)을 역임하며 문화예술행사, 체육행사, 축제행사를 함께 하면서 군민의 높은 의식수준을 경험했으며 영광군산림조합 이사(5)을 통해 예결산업무를 익혔으며, 글로리영광추진위원과 영광군체육회(10), 영광군탁구협회장(3)을 맡으면서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박관현열사추모비 건립공동의장을 통해 정의를 세우는 정신문화계승을 위해 노력했으며, 영광옥당로타리클럽 부회장과 새마을운동영광지회이사, 영광군번영회 이사 등 지역사회 개발과 봉사에 참여했으며, 부족하지만 영광대교회 장로로 재직하면서 믿음생활을 통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농민의 자녀로 태어나 보리고개의 끝자락 세대입니다. 겨울에 조밥 아침과 고구마 점심, 호박죽 저녁을 체험한 농업인의 아들입니다. 농업과 농촌, 농업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부모님과 아내(의료인, 사회복지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현실과 어려운 이웃과 노인, 여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미래의 복지영광의 필요성을 체험하였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오직 군민을 위해 일하도록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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