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15년 군민들을 위해 추진할 주요 군정 계획을 실과소 직제 순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사회복지과>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에 최우선”

박경원 사회복지과장

민선 6기 군정 최우선 과제를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에 두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 복지체계의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배려가 요구되며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적 안정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복지정책, 통합조사관리, 자립지원, 희망복지로 행정 조직을 개편하였으며 이에 부흥하여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군민 만족도 향상

다양한 공공부조 및 후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의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민원인의 복지욕구를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파악하여, 1회 신청만으로 모든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체계를 구축하겠다. 연 2회 정기조사와 수시로 이뤄지는 신청조사를 통해 복지급여서비스와 범정부 복지사업 복지대상자의 객관성과 적정성을 기하겠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급여, 정부양곡지원, 긴급복지지원, 수급자 교복 및 수학여행비 지원, 수급자 자격증 취득 장려금 등 5개 시책과 가구 특성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층의 복지강화에 기여하겠다.

특히 오는 7월1일부터 맞춤형복지급여(일명 송파 세모녀법) 제도가 도입되면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중화 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복지수혜자를 증가시켜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의 행복문화 확산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연 1회 자원봉사대회를 개최, 자원봉사활동 보상지원 사업 및 자원봉사활성화 사업에 사업비 9,800만원을 투입,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복지사각 대상자를 발굴하여 관내 공무원, 독지가와 결연으로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비수급 빈곤층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고, 1대1 결연을 맺는 한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지역사회 통합을 기여 하겠다. 

취약계층 자활능력 배양으로 경제자립 강화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자활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자활소득공제 지원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개별 조건에 맞는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적 맞춤형 자활지원으로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겠다.

집수리사업,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 기초생활보장기금사업 등 7개 사업에 26억9,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탈 수급을 유도하겠다. 또한 장애인에도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가정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인 연금지원, 장애인 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 7개 사업비 53억2,100만원을 지원 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 

저소득 주민 의료급여 서비스향상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 주민의 의료보장권을 확보하고,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관리로 적정 의료급여를 지원 하겠다.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지원, 의료급여진료비, 의료급여수급자 사례관리로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고, 의료과다이용자 사례관리 강화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 의료급여진료비, 대불금 및 본인부담 환급금 등 4개 사업에 14억4,800만원을 지원 군민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예산내역 <단위: 만원>

<노인가정과>

김연수 노인가정과장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사회 구현”

영광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25.5%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그만큼 노인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장수수당 확대지급,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지원, 경로당 공동부식비 지원 등이 핵심공약사항으로 제시된 바 있으며, 2015년 조직개편에서도 주민복지실을 사회복지과와 노인가정과로 확대 개편한 것도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노인가정과에서는 노인복지, 노인시설, 여성청소년, 드림스타트 4개 담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 및 세대에 걸 맞는 맞춤형 복지 수요에 부응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빈곤·노령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노인 보호

노인일자리 제공과 연금 등에 의한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으로 노인의 경제적 궁핍 예방 및 사회 안전망 확보에 힘쓰겠다.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 기초연금 지원, 장수수당 확대 지급, 장수노인 생신 축하 등을 통하여 노인의 자긍심 제고 및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한편, 노인돌봄서비스,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지원, 결식우려 노인 무료급식,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 부담금 지원 등을 통하여 소외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는 물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노인복지 중심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단체 육성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로 노인들의 공동생활공간인 경로당의 역할 증대 및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지원, 건강기구 지원, 경로당 공동부식비 지원 등을 통하여 경로당을 노인복지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공동생활을 통한 인적 안전망 확보에도 힘쓰겠다. 또한 노인회 운영 지원, 노인대학 육성, 노인복지회관 운영 지원, 게이트볼과 장기 등 여가활동 지원을 통하여 노인의 사회적 역할 증대와 건전한 여론 형성 및 노인의 자아실현에 기여토록 하겠다. 

양육 지원 및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

보육료 지원, 누리과정 지원, 양육수당 지원, 보육돌봄서비스 지원, 교사 근무환경개선수당 지원, 농어촌 보육교사 특별수당 지원, 아이돌보미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은 물론 여성에 대한 일·가정 양립 지원으로 출산율 제고에도 힘쓰겠다. 또한 여성문화센터를 활용하여 여성취미 교양강좌, 여성인력개발교육, 여성단체 육성 등 여성 역량 강화와 함께 가정폭력 상담소 지원, 여성·아동지역연대 운영 등을 통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활용한 방문교육사업, 자녀 언어발달 지원, 통·번역 서비스 등을 통하여 언어·문화적 차이 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모하겠다. 또한 다문화가족 인터넷 요금 지원, 이주여성 취업연계 지원, 이주여성 친정보내기 등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모국문화와 우리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위한 모국춤 경연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겠다. 

행복하고 건강한 아동과 청소년 복지 실현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과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급식비, 아동복지교사 지원과 함께 아동 생활실태 및 서비스 욕구조사, 건강검진, 심리치료, 문화체험학습, 독서지도,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을 통하여 저소득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또한 청소년들이 열정을 가진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탐색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센터를 청소년문화의 장으로 제공하는 한편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 두드림존 운영 등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으로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겠다.

이 외에도 영광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과 청소년문화 축제 개최로 학교 밖 문화의 터전에서 청소년의 능동적인 삶의 실현을 도모하고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겠다. 

예산내역 <단위: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