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상 제15대 백수농협장
“농업소득 향상과 성장하는 농협 만들기에 최선을”
7가지 공약들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조합원 편익에 노력
농협경영에 한푼이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성원해주신 백수농협 조합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속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지만 작은 목소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여러분의 버팀목과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금 백수농협은 어려운 시기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농산물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여 농업인과 농협 모두에게 큰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백수농협은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백수농협은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강 조합님께서는 2009년 취임하여 ‘농민과 함께하는 조합장’으로 어려운 조합 살림을 정상화 시켰다는 평입니다. 6년 동안의 재임을 돌이켜본다면?
제가 2009년에 취임해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처음 2년간은 일반벼 가격 하락에 따른 RPC적자 영향으로 우리농협까지 어렵고 고통이 큰 시간들이었습니다.
조합원님들의 원활한 영농을 위하여 신속한 영농자재 현지배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기 영농시기에 공급하게 하였으며, 판매사업의 전량수매를 통하여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조합원님들의 협조속에 청보리 및 볏짚판매, 종자파종사업, 왕겨판매사업 등 다른 농협이 해보지 못한 사업을 해서 우리농협 자기자본도 많이 늘려 놓았습니다.
여신확대를 위해 수도권여신도 추진했습니다. 물론 큰 부실채권 없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들이 성과로 나타나 2011년부터 4년 연속 많지 않지만 영농자재지원과 출자배당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고통과 어려움이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우리농협을 한단계 성숙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특히 제임 동안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RPC(백수공장)의 벼저장시설 확충 등 7가지를 공정책을 약속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약속했던 다음의 공약들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조합원 편익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첫번째로 RPC(백수공장)의 벼저장시설 확충으로 조합원에게 편익제공을 하겠습니다. 벼 수확기 출하시에 벼저장시설 부족으로 산물수매시 불편하였던 부분을 RPC 백수공장에 벼저장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조합원들의 편익을 제공하겠습니다.
두번째로 RPC(백수공장) 친환경쌀 가공을 위한 설비 확충을 통한 쌀브랜드 육성하겠습니다.
세번째로 콩선별기 설치로 편익 제공하겠습니다. 잡곡(콩)생산이 매년 증가하는데 정선이 어렵기 때문에 콩선별기 선별하여 적정 가격 수취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하겠습니다.
네번째로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신축으로 농협의 어려운 수익구조 다변화 하겠습니다. 하나로마트 신축하여 백수지역 농산물 및 풍부한 우리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수익 다변화를 꾀하겠습니다.
다섯번째로 보리(톤백) 수매 운송지원으로 조합원의 편익 제공하겠습니다. 농촌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변해있고 수익창출을 위해 이모작으로 보리 재배를 하는데 건조 후 운송에 애로점을 우리농협에서 보리수매시 톤백 운송 지원으로 조합원에게 편익을 제공하겠습니다.
여섯번째로 친환경 벼 고품질단지 추가육성으로 조합원 소득증대 향상 기여하겠습니다.
일곱번째로 직원 친절봉사 교육 강화하겠습니다. 전 직원이 맡은 바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기할 수 있도록 전문적 업무교육을 실시하여 우리농협을 내방하시는 조합원과 고객분들에게 불편함이 없고 더욱더 친절할 수 있도록 친정봉사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 임기동안 조합을 이끌어 오시면서 어려우셨던 일들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보람이 있었던 일들은 무엇인지요.
세계 여러나라와의 FTA체결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의 어려움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수매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초선 조합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쌀가격 폭락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영농자재 현지배달시스템 정착과 청보리 및 볏짚 판매사업, 종자파종사업, 왕겨판매사업 등 신규사업을 창출하여 지금까지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환원사업과 출자금배당을 꾸준히 실시하였으며 또한 자기자본까지 잠식한 농협의 상태를 다시 경영 정상화를 시키기까지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지혜를 모아 사업이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강한 백수농협, 부자 백수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장님의 강력한 추진력과 친화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합장님의 장단점을 평가하신다면?
다들 제가 소리없이 조용하다고 하지만 저는 일선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합원들의 편익과 소득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농협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어린 꽃잎이 딱딱한 나무껍데기를 뚫고 나오는 것처럼 부드러움은 그 어떤 강함을 이긴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부드러움으로 농협을 경영하여 내실있는 경영을 하는데 노력하였습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더 발전된 농협 만들기와 조합원이 부자되는 경영과 편리한 영농지원을 어떻게 추진해야 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조기에 성과를 올리기보다는 한발 한발 농업과 농협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튼튼한 백수농협을 만들어 조합원의 동반자를 약속했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대표 역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
각종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농업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콩선별기를 설치하여 적은 소득 작목이라 생각한 잡곡을 정선 선별을 철저히 하여 고급 상품으로 만들어 우리지역의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경제와 우리나라 경제 모두 저 성장의 위험속에 고통을 받고 있고 농협들도 신용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의 가격 하락에 따른 경제사업이 큰 위기 속에 있지만 우리농협은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을 찾을 것이며 그 중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천일염을 매취 및 수탁판매를 통해 경제사업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촌 고령화에 발맞추어 농협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 또한 조합원님들의 많은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농협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지원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농협경영에 한푼이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조합원을 위해서라면 한푼이라도 더 이익이 돌아가도록 조합원 중심의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농협의 위상제고와 임직원의 자질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계획들이 궁금합니다.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통신연수 및 사이버교육 그리고 업무별교육을 실시하여 맡은 바 업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사업부서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팀빌딩으로 현재의 당면 과제 및 향후 추진사업 발굴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연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지역 고령 및 취약농가를 위한 영농도우미, 가사도우미를 지원과 부녀화와 농가주부모임을 통한 사랑의 쌀전달, 환경보호캠페인, 김장김치 담그기행사 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 끝으로 영광신문 애독자와 조합원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영광신문 애독자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그리고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조합원들이 함께 잘 살고 함께 권익을 누릴 수 제도를 개선하고 조합원들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농협 임직원은 하나로 뭉쳐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협의 자기자본까지 일부 잠식한 상태에서 다시 1등급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또 경영을 정상화하여 조합원들에게 떳떳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여신 확대를 위한 수도권 대출추진을 하였고 천일염을 직접 매입하여 소비지농협에 판매를 확대하였으며, 청보리와 볏짚을 경기도, 경상도 등에 판매, 왕겨판매사업 그리고 종자파종사업 등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영농자재환원사업과 조합원 출자배당 등 큰 어려움 없이 지원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뒤 돌아본 지난 임기동안의 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보람으로 남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세계 각국과 FTA 체결로 농업시장 개방은 확대되고 있고, 각종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농업인과 농협 모두에게 큰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쌀을 비롯해 양파, 대파 ,고추, 잡곡 등 우리의 주소득원인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농업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협은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농업의 미래가 농협의 미래임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임기 동안 공약사항 이외에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편의를 위하는 것이라면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농협도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창선 기자 <26매, 인터뷰 사진 유>
강대상 조합장은..,
-백수 상.하사 청장년회 회장
-백수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
-백수농협 이사 2선
-백수농협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백수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인사위원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인사위원장
-법제처(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민법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