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밭 경관조성사업

201411월부터 한수원매입부지에 유채밭을 조성하여 유채를 파종하였는데 금년 4월에는 한빛원전주변 성산리 일대가 유채꽃이 만발하여 노랗게 물들어 있다. 성산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촬영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의 부정적 이미지와 주택철거와 관련하여 어수선한 분위기를 온화한 기분으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하여 가을에는 유채밭 수확 후 메밀꽃 조성과 코스모스 길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성산사랑나눔의공간 운영 및 복지사업

성산리 복지회관에 사랑나눔 식당을 개설하여 마을주민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일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를 하시면서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삼삼오오 먹거리를 기부하기도 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법성포 서창굴비 대표 서제창께서는 마을주민들이 드시고도 남을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거리가 먼 어르신들은 차량으로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에 어르신들께서 살기좋은 마을이 되었는데 오래오래 살고 싶다며 칭송이 아끼지 않는다.

또한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수도 전기 등 집안수리가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혼자하기 어려운 이불빨래도 어르신들이 신청하면 수거하여 이불세탁도 봉사하고 있다.

 

 

성산리 마을 도로개설사업

지난 51일에는 성산리 양지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약 80m 콘크리트도로 포장을 실시하였다. 이는 한빛원전이 레미콘을 지원하고 ()세원건설(대표이동호)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1Km를 돌아야 했던 차량통행이 100m로 단축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비포장 비탈길로 비가 오면 질퍽거렸던 도로 2곳도 주민민원 차원에서 콘크리트도로 포장을 실시하였다.

 

 

홍농법성간 가로수정비 및 환경미화사업

지난 51일에는 성산리 일대 가로수 정비사업을 실시하였다. 성산리 일대 은행나무가 몇 년간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차량통행에도 시야를 가려 불편함이 고조되었던 것을 이번에 영광군에 호소하여 주민참여로 실시하였다. 또한 장마를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사업을 실시하였는데 군이나 읍에서 할 일을 주민 스스로 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작년 12월에는 폭설이 10여일간 내렸을 때 한빛원전의 제설차를 지원받아 성산리일대 및 홍농~법성~영광간 도로제설작업을 실시하였고금년 2월에는 홍농~법성간 도로법면에 무성한 갈대와 풀들을 제거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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