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념일 또는 축하선물로 향초나 캔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캔들과 향초는 공간의 화사함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향기까지 더해주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서 인기가 많다.

멀티캔들샵 ‘캔들나무’는 국내 향초 프랜차이즈로 향초, 디퓨져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캔들나무는 서카홈, 마이센소, 네스트, 알로라, 에코아, 아큐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어 다채로운 향기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 인기가 많다.

캔들나무의 강현주(37) 대표는 “공간을 독하지 않은 은은한 향으로 채워서 공간에 있는 동안만큼은 심적 안정을 느낄 수 있고, 몸에 스며든 은은한 향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호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향초라고 생각한다. 캔들나무의 제품은 좋은 원료를 사용하며 여성 소비자들의 심미안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인테리어 소품은 ‘캔들’

소비자들은 올 한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좋은 향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향초’와 ‘디퓨저’를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현주 대표는 “캔들의 경우 큰 비용과 품을 들이지 않고도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 수 있어 주부와 신혼부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캔들 워머, 홀더 등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아큐스 디퓨저&서카 홈

아큐스는 ‘순수하게 따르다’와 ‘본질’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랑 받고 있는 프리미엄 캔들 브랜다. 100% 소이왁스와 천연 아로마 오일을 사용했으며, 납 성분 없는 천연 목화심시 사용, 홈데코로도 사용가능한 특별 제작 유리 용기 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에 화사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 대표는 “고급스러운 천영 향과 강한 발향력을 갖고 있어 사용고객들의 재구매율 또한 높은 제품이다. 특히 디퓨저는 거실, 침실, 서재 등 공간에 어울리는 향기로 리드 개수에 따라 향의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카 홈은 청정국가 호주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무연심지 사용으로 깨끗하고 풍부한 향기가 특징인 제품이다. 천연 꽃향기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커플 선물 및 기념일 선물, 신혼부부선물이나 각종 답례품으로도 제격이며, 이미 남녀노소 만족할 수 있는 선물 항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향기의 특별한 효능

어둡고 차가운 공간에는 요즘 유행하는 캔들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캔들은 각기 다른 향마다 갖고 있는 효능이 있다.

탈취, 제습효과, 공기정화에 좋은 캔들과 디퓨저는 집안 공기를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다. 특히, 유칼립투스, 레몬, 라벤더, 티트리, 오렌지스위트가 첨가된 천연 캔들과 디퓨저가 가진 아로마테라피 기능으로 쾌쾌한 공기를 산뜻하게 바꿔준다.

티트리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살균 효과 및 항카타르 효과가 있어 기침에 효과적이며, 라벤더 성분은 호흡을 이완하고 항염 작용으로 기관지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캔들나무 제품으로는 팍스런던 라벤더라이징, 오리지널, 서카홈 오셔니크, 마이센소 룸스프레이 라벤더후레쉬 등이 있다.

또한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오렌지’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눈길을 끈다. 캔들나무 제품으로는 마이센소 디퓨저 오렌지, 알로라 디퓨저 아란차향, 네스트 오렌지블라썸, 라구나 캐쉬미어, 오피시나 퓨로네롤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