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과 활기찬 생활은

건강한 삶은 행복한 인생이며 성공한 인생이다. 행복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서 찾을 수 있다. 본지는 살기좋은 영광은 건강한 영광에서 시작됨을 중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사실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행복은 건강해야 실감 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결정짓는 가장 합리적 조건은 건강이다. 우리들이 희망하는 행복은 건강해야만 가능하다. 건강을 잃은 행복한 삶을 생각하기 어렵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후천적 요인의 경우 대부분 개인의 생활양식에 달려있다. 건강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 무절제, 과신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한 생활을 통해 이런 실패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수행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은 식사와 영양, 운동, 수면과 휴식,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 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등을 적절히 조절하는 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성인 가운데 겨우 2.7%만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레건 스테이트 대학 등 3개대학 연구진이 전국 보건 및 영양 검사 여론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97.3%가 건강한 생활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건강한 생활의 판단은 ‘1주일에 150분 정도의 운동식습관’ ‘흡연’ ‘음주4가지 기준에 의해 조사됐다.

4가지 기준 가운데 한가지 내지 3가지 기준을 충족시키는 사람은 많지만 4가지 모두를 충족한 사람은 2.7%에 불과했다.

4가지 중 ‘3가지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16%, ‘2가지 충족은’ 37%, ‘한가지 충족34%였으며 11%4가지 모두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량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건강한 생활양식을 갖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언제나 정신적으로 편안하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한 삶은 우리 스스로가 만든다는 것을 재인식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방식을 점검해 볼 시점이다.

 

건강 생활습관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한다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 운동, 올바른 식생활, 정기건강검진, 금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의 이해 정도와 생각을 파악하키 위해 지난해 8월 전국의 3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운동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9.4%로 가장 높았으며, 올바른 식생활(29.5%), 정기건강검진(20.4%), 금연(8.2%), 절주(1.3%) 순이었다.

이어 건강생활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지가 약해서 중간포기라고 응답한 경우가 38.5%로 가장 높았으며, ‘시간이 없어서’(20.6%), ‘아직은 건강하다는 생각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껴서’(16.8%), ‘경제적 여건 때문에’(9.4%), ‘주변 환경이 안돼서’(9.0%), ‘관련 교육·정보 부족’(2.5%)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질환 발병원인 분야에서 사망위험이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질환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3.8%으로 응답했으며, 그 뒤로 심혈관질환(14.5%), 뇌혈관질환(11.8%), 당뇨(4.3%), 고혈압(0.6%) 순이다.

△「암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식생활(33.3%)과 가족력(27.5%)’을 가장 높게 꼽았고, 심혈관질환은 운동부족(24.6%)과 가족력(21.3%)’, 뇌혈관질환은 식생활(22.9%)과 운동부족(20.7%)’을 주요 발병원인이라 답했으며, 이외에도 흡연, 비만, 스트레스, 음주 등의 의견도 있었다.

△「본인에게 가장 염려되는 질환에 대해서는 30.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골다공증·관절 관련(14.8%), 심혈관질환(12.8%), 뇌혈관질환(9.8%), 고혈압(9.5%), 당뇨(8.7%), 치매(1.4%) 순이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질환에 대해 당뇨20.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고협압(19.6%), (18.3%), 심혈관질환(16.8%), 골다공증·관절 관련(8.5%), 뇌혈관질환(7.4%) 순이었다.

△「자녀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보건교육으로는 올바른 식생활46.2%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다음으로는 운동(23.8%), 금연(14.7%), 정기적인 건강검진(10.5%), 절주(1.9%) 순이었다.

△「본인의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서는 52.8%가 보통, 32.2%는 좋은 편, 14.9%는 나쁜 편이라 답했으며, 과거 또는 현재 보유한 질환에 대해서는 65.6%가 없다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는 고혈압(11.3%), 골다공증·관절 관련(8.5%), 당뇨(5.5%), (3.9%), 심혈관질환(2.6%), 뇌혈관질환(1.6%) 순이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장 개선하고 싶은 생활습관을 묻는 질문에서는 운동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9.3%, 식생활(16.9%), 흡연(12.1%), 비만(12.0%), 음주(4.2%) 순이었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은 경험에 대해서는 12.2%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받은 기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건소(30.5%), 대형병원(27.8%), 동네 병의원(18.3%), 검진센터(14.4%), 헬스장(3.9%) 순이었다.

조사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운동, 식습관, 흡연 등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건강수명 120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