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침구전문 브랜드 ‘님프만’ 주목
상쾌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낮의 기온이 30℃가 넘어서는 여름이 되면 밤에도 푹푹 찌는 날씨에 잠을 뒤척일 때가 많다.
여름철 불면증은 흔히 더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침실 환경 때문에 비롯될 수 있다. 쾌적한 침실을 만드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 두면 여름 내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숙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이불이다. 여름철엔 무엇보다 이불의 소재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막상 매장을 찾아봐도 색이며 소재, 디자인이 너무나 다양하고 다 사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이에 기능성 침구를 선보이고 있는 침구전문점 ‘님프만’ 김은영 대표가 여름이불 선택법과 관리, 세탁법을 소개한다.
‘님프만’은 1965년 창립하여 섬유류 침구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영광읍 전매청 맞은편에 새롭게 오픈했다. 화사한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주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침구 전문점이다.
김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 되고 쾌적한 느낌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린넨과 면, 모달, 리플, 인견 등으로 된 이불이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소재별 이불의 특성은 무엇이며 어떤 소재의 이불을 선택해야 할까?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소재는 ‘모달’이다. 모달이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서 면보다도 강하고 우수한 안정성과 높은 강도로 인하여 가정에서 물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우며 촉감이 매끄럽고, 흡수성이 좋아서 피부에 닿았을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천연섬유다.
‘린넨’ 소재 이불의 경우 마 식물을 원료로 해 땀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좋다. ‘리플’ 이불은 섬유에 주름을 주어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이는 원단 제조 방식으로, 땀이 많이 나도 몸에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에 많이 사용된다.
‘인견’은 사람이 만든 비단이다. 수분의 흡수 및 발수가 빨라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다. 아이스 실크, 에어컨 원단이라고 불릴 만큼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하여 여름 침구로 사용하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가족의 특성에 맞는 섬유의 이불을 선택했다면 침구를 세탁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땀과 같이 몸 속 노폐물 배출이 많은 여름에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 이불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로 이불을 빨래할 때는 중성세제를 넣고 천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무더운 여름 꿀 잠을 자기 위한 조건은 또 있다.
여름철 침실은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일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밖에 덥다고 해서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침실 환경을 조성하면 밤에 체온이 낮아지면서 추위에 잠이 깰 수 있다. 실내 온도는 18~22℃로 유지한다.
창문을 통해 침실로 들어오는 빛도 수면 장애를 일으킨다. 요즘은 늦은 시간까지 바깥이 밝아 조명을 전부 꺼도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방 안이 깜깜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두꺼운 천이나 암막 천을 이용해 취침 시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완전히 빛을 차단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님프만을 찾는 고객들 중 상당부분의 고객이 결혼준비가 한창인 예비신부다. 예단이불은 소홀히 할 수 없는 혼수품 중 하나다. 진심을 담아 정성껏 예를 갖춰 준비한다면 새 식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다.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직접신경 써야 하지만 처음 준비하다 보니 선택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님프만’은 완성도 높은 침구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고품질의 예단이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김 대표는 “예단이불을 준비하는 예비신부라면 원단과 솜 확인은 필수다. 대부분 이불의 겉 디자인에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피부에 영향을 주는 솜에 대해 간과하기 쉽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솜을 사용하면 민감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님프만의 경우 한국에서 가공한 솜을 전 제품에 직접 넣어 안심할 수 있다. 이불원단 특성에 따라 항균처리와 내구성을 높여 신뢰할 수 있고 예단이불의 포장도 남다른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님프만
영광읍 전매청사거리 전매청 맞은편
352-2205/010-8732-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