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장터를 개장,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 주기 등

근면·자조·협동 정신의 바탕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운동 조직인 새마을운동 영광군지회가 1983년 10월 20일 창립했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고, 나아가 화합과 번영의 새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창립됐다.

영광군새마을회는 문화 군민 의식의 선진화, 살맛 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쾌적한 친환경 조성과 녹색 생활 실천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영광군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밝고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영광군 새마을부녀봉사대’를 조직해서 운영하고 있다. 내 부모를 공경하듯 노인들을 정성껏 모시는 운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핵가족화로 인해 멀어져 가는 효 사상을 일깨우고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의 노인 섬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는 있는데도 방치되어 있는 물건들을 한데 모아 교환, 판매함으로써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근검 절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새마을 알뜰 장터를 개장하여 연중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뉴 새마을 운동의 살맛 나는 공동체 운동을 위해 새마을회에서 매년 11월 400여명의 남녀 지도자들이 참가해 1,004포기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하여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 주기’ 운동을 추진하여 다양한 사회적 갈등 해소에 소임을 다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영광군새마을회는 회원 4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용팔 회장을 필두로 사무국, 이사회가 조직되어 있는데 11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영광군 지부 등을 두고 있다.

■역대회장(1983-2016)

△초대 장영규 △2대 김진호 △3대 류동현 △4대 최대두 △5대 김영득 △6대 김원판 △7대 김윤일 △8대 김원판 △9대 김영선

■임원명단

▲회장 김용팔 ▲협의회장 정진기 ▲부녀회장 문송죽 ▲사무국장 정복운 ▲이사 강봉성․ 강영화․ 강병원․ 유정순․ 유병남․ 이재근․ 이정임․ 김택성․ 최춘화․ 신춘하․ 정암균․ 김춘자․ 정덕순․ 김세인․ 임한선․ 정동성 ▲감사 노병호 김현성

■2017 주요사업

-읍면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읍면 순회간담회 -새마을지도자 핵심지도자 워크샵 -가족사랑 나눔장터 -자원재활용품 수집(헌옷, 폐농약병 등) -1단체1하천 살리기 -백수해안도로 개나리 꽃 길 가꾸기 -폐식용유 수거 및 재활용 비누만들기 -폐현수막 수거 및 재활용 마대제작 -영광산림박물관 정원조성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사랑의 온정나누기 -1,004포기 김장나누기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영광군 예선대회 -사랑의 집고쳐주기 -거동불편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및 머리 뽐내기 -부녀안심 야간 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