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의 길라잡이, 지역사랑과 발전에 헌신한다”

2006년 두 개로 쪼개진 번영회 2012년 통합 이뤄
㈔영광군번영회는 1966년 9월 2일 ‘영광군번영회’(초대회장 조응환․작고)로 출범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5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왔다.
창립취지와 선배들의 고귀한 뜻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2003년 3월 28일 전라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 승인을 받아 법원에 등록 후 내적으로는 모든 재산권 및 조직과 행정정비를 단행했으며, 영광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날 행사 주도, 군민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주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각종 민의를 취합해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영광군번영회는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순탄치만 않았다. 지난 2006년부터 6년 동안 두 개의 번영회로 나누어져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 오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2012년 8월, 신구 번영회 임원들과 읍면번영회장등 30여명이 임시총회를 통해 두 개의 영광군번영회를 통합시켰고, 같은 해 9월 김규현 전 영광군의회 의장을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영광군민들의 화합과 번영회의 존재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영광군에 산적해온 사항들은 하나하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단순한 회원들의 친목도모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영광군번영회,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사업과 결부시켜 봉사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순수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김규현 회장과 회원들이 있어 다가오는 봄이 있기에 겨울바람도 전혀 쌀쌀하지 않게 느껴진다. 이들이야말로 영광군의 ‘길라잡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역대회장(1966-2016)
△초대-5대 조응환(1966~1981) △6-7대 윤동중(1982~1987) △8-11대 서단(1988~2003) △12대 김경식(2004~2012년) 조영원(2006~2011)
■임원명단
▲회장 김규현 ▲부회장 노병오․ 박용구․ 봉만학․ 최종환․ 박연숙 ▲감사 김옥섭․ 신춘하 ▲시무총장 김관용 ▲영광읍회장 성재수 ▲백수읍회장 양재휘 ▲홍농읍회장 하기억 ▲대마면회장 김경신 ▲묘량면회장 오재용 ▲불갑면회장 정진원 ▲군서면회장 정용태 ▲군남면회장 정기창 ▲염산면회장 강복규 ▲법성면회장 강성남 ▲낙월면회장 김태욱
■2017 주요사업
-한빛원전 범 군민대책위 구성 및 현안사항 추진(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시설 저지 군민결의대회, 한빛원전 안전성 검증 보고회)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 군민토론회 -영광군번영회 및 읍․면 번영회 단합행사 -영광군 기관․사회단체 화합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