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식당은 생선구이, 간장게장, 만석쌈밥, 오리주물럭, 버섯불고기, 불고기콩나물등 메뉴가 다양했다.

대신지구에 위치한 만석식당은 이서방식당으로 2013년 오픈해 최근 만석식당으로 상호 명을 변경하여 영업 중인 식당으로 김남희 대표는 “물고기도 빙그레 웃고 있을 거 같은 영광에 만석신당에 오셔서 생선구이 한 상을 드셔보시라”고 말했다.

큰 생선에 도톰한 살 그리고 가장 맛있게 구워져 나오는 커다란 구이 한 접시를 보면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르다.

김남희 대표는 “생선구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선손질과 적당한 염장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생선구이는 고온으로 굽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다“고 강조했다.

갈치, 삼치, 고등어, 굴비등 계절마다 제일 좋은 생선들이 올라온다.

영광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영광굴비를 알아준다. 많이 잡히기도 하지만 구웠을 때 짭조름해 흰밥과 궁합이 아주 좋다. 삼치와 갈치도 생선살이 두툼해 비린 맛이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으뜸이다.

만석식당에서는 10가지 정도 올라오는 반찬을 보면 역시 전라도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은 집밥같이 친근감이 느껴진 며 잘 대접받는 손님의 느낌을 준다. 생선구이와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국물의 맛도 일품이다 입에서 감칠맛이 전해저오며 시원한 맛을 더해준다 바쁠 때는 리필이 힘들다고 한다.

김남희 대표는“만석식당의 인기메뉴인 생선구이나 쌈밥같은 경우는 주문들어오는 즉시 바로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씩 걸린다면 이해해주시라”고 말했다.

김남희 대표는 “만석식당의 장점은 배달도 해주는데 점심시간때 고정거래처를 위해 나물이나 찌개류는 아침마다 조리를 하기대문에 가끔씩 배달이 늦을 때도 있지만 도시락을 회수했을 때 빈 그릇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