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보리특구로 유명한 영광보리가 전국에 소개된다. 영광군 등에 따르면 KBS 1TV ‘6시내고향팀은 오는 11일 영광 묘량면에 소재한 보리식품 전문기업 새뜸원(대표 김광석)에서 보리 제품 및 새싹보리 채취 현장 촬영을 진행한다.

보리산업특구 지정, 전남 영광을 프롤로그로 묘량면 삼효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찰보리 밭을 헬리캠으로 촬영하고 찰보리순을 캐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봄철 새싹보리를 찾는 시기에 맞춰 보리특구로 지정된 영광을 찾아 향긋한 보리 향을 맡고, 상큼한 찰보리 순을 맛보는 등 최근 건강식품으로 다시 각광받는 보리순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영광군이 보리특구 관련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 유치해 성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새뜸원 공장을 찾아 세척탈수건조분쇄를 거쳐 분말··청즙 등을 생산하는 새싹보리 가공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새싹보리 된장국·칼국수··보리개떡 등 새싹보리로 차린 정겨운 저녁밥상을 맛있게 먹는 장면 등으로 전국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