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지도강사 조경길

영광군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참여자들이 전국 3개 대회에서 기량을 펼친 결과 6명이 상을 받았다.

 

 

서예(書藝)는 여가를 즐기며 공부하는 최고의 활동

꾸준한 노력과 인성이 서예 실력을 좌우한다

영광군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참가자들이 전국 서예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광군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참가자들은 매해 꾸준히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필력을 인정받은 주인공들 중 김향배(백수읍), 라소영(홍농읍)씨는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입상해 서울예술의전당에 작품이 전시됐다. 김화순(영광읍), 임온택(묘량면)씨는 한국 전통 서예대전에서 입상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영광을 얻었다. 부산 서도대전에서 입상한 김정남(영광읍), 김길종(영광읍)씨는 부산예술회관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등 이들의 대회 출품작은 연말에 열리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영광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자 김화순씨는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명예를 바라지 않고 처음으로 출품해서 상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서예교실은 여가를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취미활동으로 조경길 선생님의 지도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서예교실 수강생 강명원씨는 영광군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은 화요일과 금요일 2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경길 강사의 남다른 지도력으로 회원들이 회원 친목과 화합을 하고 있어 전시회도 열고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바랬다.

조경길 영광군 서예교실 지도강사는 서예는 본인의 인성이 스스로 서예의 실력을 좌우한다. 지도 보다는 본인들의 노력을 결과로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광 주민자체센터 서예교실은 참여율이 매우 높고, 남녀노소 장년과 청년 등 구성 또한 탄탄하다.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든 가능한 서예의 장점을 살린 우수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서예(書藝)란 붓으로 글씨를 쓰는 예술을 말한다. 중국에서 발생한 예술형식의 하나로 한국 및 일본에 전래되어 한자뿐만 아니라 해당 나라의 글씨체(한글, 가나)를 예술적으로 종이 위에 표현하는 기술적 측면을 넘어 정신수양의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서도(書道) 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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