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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움 앞 단주지하로 속히 개통해야
2017년 07월 24일 (월) 10:25:55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영광-대산 국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 구간중 영광IC에서 신평교차로의 개통이 지연되면서 지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200711월에 착공해 2015년 말 준공되어 개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자동차공업사 앞 도로 높이 때문에 민원분쟁이 발생하여 1년 이상 공사가 지연되었다.

양측의 주장이 대립되면서 법적 절차까지 동원되어 결국 강제 수용 절차를 통해 공사를 재개했다. 민원인은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공업사의 차량진입이 불가하여 영업에 극심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주장으로 도로 높이를 1m 이상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높이를 낮출 경우 700m 구간을 함께 낮추는 공사비가 추가된다고 반대했다.

결국 익산청의 주장대로 공사는 재개됐지만 민원인은 힘들어 한다. 민원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면서 지역민들의 온갖 비난만 뒤집어쓰고 요구사항은 관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북문재 도로공사 구간은 이렇게 지역민원으로 인해 늦어졌다. 그러나 단주지하차도 구간은 순전히 익산청 잘못으로 개통을 못하고 있다.

이미 1년 전에 공사를 완공하고도 임시개통을 못하고 있는 원인은 터널 조명공사가 완료되질 않았다는 해명이다.

더 깊이 들어가 보면 당초 전기공사를 맡았던 업체가 부도가 나며 그 뒤처리가 늦어지면서 터널 내부 조명공사를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조명공사 미비로 스포티움 앞 단주교차로 하부 단주지하차도 구간이 1년 이상 막힌 책임은 익산청에 있다.

2년 전에 개통해야 할 도로를 전기공사 때문에 개통을 지연시키면서 지역민들에게 막대한 불편을 안기고 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오는 24일부터 영광에서는 5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40개의 축구팀 선수와 팀 관계자, 학부모등 2천여명이 영광을 방문한다.

특히 스포티움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 주변의 교통량은 엄청나게 증가한다.

익상청과 영광군, 영광경찰은 이에 시급하게 대비해야 한다. 터널 내부 조명등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면 터널 진입만 통제하고 우회 날개 도로를 활용하는 긴급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터널위 신호등을 활용한 교통 대책을 수립해 백수방향 차량들은 직진시키고 법성과 스포티움 진행차량은 우회 시키면 최상이다. 영광군이 나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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