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통산 8회 우승 ‘도전’, 낙월면 종합 8위 ‘관심’

4일 축구, 볼링, 배드민턴 등 사전 경기 열린다

41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한마당에 참가하는 11개 읍면 선수단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축구를 포함한 24개 종목이 영광스포티움을 포함한 각 경기장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가 총괄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에서 1,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먼저 읍면대항 경기로는 축구와 육상을 비롯해 배구와 씨름,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족구 등 8개 종목이며 화합경기 5개 종목과 친선경기 테니스와 궁도, 탁구, 수영, 골프, 야구, 당구, 생활체조, 낚시, 전자다트, 슐런 등 11개 종목이 펼쳐진다.

영광군체육회는 군민의 날 체육행사 진행에 체육회 가맹단체들이 담당토록 해 체육경기를 통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대회 최고의 관심사인 축구경기는 11개 읍면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첫 날 4일은 군서와 홍농경기를 시작으로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 7경기가 보조경기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며, 5일에는 4강전 2경기가 축구전용구장에서, 결승전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체육한마당에 영광읍이 통산 8회 우승에 나섰고, 군남면이 2회 우승을, 백수읍이 첫 종합우승에 도전했다. 낙월면은 종합 8위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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