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2일과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89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2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실질적인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제·개정 자치법규, 중장기 계획, 단위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넓히고 분석평가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진희 강사 및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를 초청하여 성인지 관점을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이해’, ‘성인지예산 연계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성평등 의식 향상 및 분석평가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양성평등정책을 실행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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