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평당,민중당 3후보 격전장 될듯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는 민주당 후보 대 민평당 박찬수 전 의원과 민중당 오미화 현 전남도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경선전에는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과 김상희 수애원지역아동센터장이 맞붙어 공천자를 결정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민평당에 민중당 후보까지 3당 대결이 펼쳐지는 유일한 지역으로 예상된다.

최근 합당된 바른미래당에서는 후보자를 만들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자 대결로 치러질 것이 확실하다.

지난 2014(6) 선거에서는 현 이장석 의원이 전 박찬수 후보를 791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구분

선거인수

투표자수

후보자별득표수

무효

투표수

기권수

이장석

(새정연)

박찬수

(무소속)

합계

21,127

15,709

7,856

(52.7%)

7,065

(47.3%)

14,921

788

5,418

백수읍

6,453

5,325

2,121

(41.7%)

2,963

(58.3%)

5,084

241

1,128

홍농읍

5,501

3,896

2,399

(64.0%)

1,348

(36.0%)

3,747

149

1,605

염산면

3,821

2,806

1,091

(41.5%)

1,538

(58.5%)

2,629

177

1,015

법성면

4,904

3,424

2,107

(65.5%)

1,112

(34.5%)

3,219

205

1,480

낙월면

448

258

138

(57.0%)

104

(43.0%)

242

16

190

2014(6) 선거 결과

   

 

질문

1 먼저 자기소개를 한다면.

2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3 최근 지역언론에서 한두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했다 당선 가능성을 점쳐 본다면 ?

4 금권선거와 관련하여 올바른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지역 발전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이장석 전남도의원 부의장

1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이며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장석입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세 번의 영광군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고, 도의회 의원을 연임하며 농수산위원장을 거쳐 현재 부의장으로 재임중에 있습니다.

2 군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신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제 정치적 역량을 모두 발휘해 전라남도의회 의장으로 나서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볼 계획입니다.

3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이란 말처럼 제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군민 여러분께서 잘 아실 것으로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왔던 저의 노력과 진심이 통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4 유권자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돈으로 표를 사고파는 구시대적 선거 관행은 이제 벗어났다 생각합니다. 다만, 정책대결이 아닌 상대 후보자에 대한 흑색선전’, ‘아니면 말고식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냉철한 심판이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의 민의를 함께 풀고 대변 할터

오미화 전남도의원

1 도의원 오미화입니다. 염산에 살고 있으며 10대도의회의 유일한 진보정당 의원으로서 당당히 노동자, 농어민, 여성, 청년,서민 등 일하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비례의원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과 예결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농가수당, 여성농어업인 바우처카드 금액 증액, 어르신 교통수당과 같은 생활정책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변화를 생활 속에서 체감 할 수 있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한층 주민곁으로 다가가고 현장의 민의를 함께 풀고 대변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 출마하는 어느 후보자도 당선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고 합니다. 여론조사는 몇 차례 계속될 것입니다. 一喜一悲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후보자들의 깨끗한 선거 서약이나 선관위와 주민들의 감시와 포상에도 불구하고 선거가 끝나면 뒷말이 무성합니다. 그러나 이번 6.13 지방선거는 촛불로 한층 성숙한 정치의식으로 후보자들의 자질을 선거 기간에 제대로 판단할 것이라 믿습니다.

 

 

 

소외받지 않은 군민으로 모시고자

박찬수 전 전남도의원

1 군민여러분의 성원으로 제8대 전라남도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더많은 일들을 했어야 하는데 저의 부족함으로 재선에 실패해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군민의 이익을 대변할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자부하면서 전남도정에서 사라져 가고있는 영광의 위상을 반듯하게 세워서 영광의 명예를 회복 하겠습니다.

2 민주평화당의 창당정신을 받들어 군민이 평안하고 전라남도에서 소외받지 않은 군민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8년동안 도정질문 한번 해보지도 못한 벙어리의원, 군민은 뒷전에 두고 본인의 명예만을 추구한 배신의 정치를 뒤엎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8년을 현직으로 의정활동 하시는 분과 여론조사를 같이했습니다. 저하고 2~30%의 격차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오차범위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으니 현직에 계신분은 의정활동이 군민의 마음에서 이미 떠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군민은 정말 현명하십니다.

4 금전이 오가는 매표선거는 역사에 큰 죄를 짓는일을 한다고 메스컴을 통하여 잘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군민은 후보 선택에 있어서 검증을 확실하게 할것이라 믿습니다.

 

 

 

지역발전과 삶의 질 높이는데 일조

김상희 수애원지역아동센터장

1 백수에서 수애원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희입니다. 저는 영광 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청년운동을 했으며,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고, 지역 언론인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2 복지와 관련해서는 도의원의 역할은 명약관화와 같이 너무도 크다는 것을 느꼈고 그 큰 역할을 복지현장에서 경험하고 쌓은 전문지식을 통해 지역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기 위함이 출마의 동기라 할 것입니다.

3 최근 여론조사에서 11%를 넘어서는 지지도인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지역민들에게 더 많이 다가가고 알려서 인지도를 좀 더 높여간다면, 나아가 지역 주민들과 지역의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가진 좋은 일꾼임을 꾸준히 알려 간다면 충분히 승산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4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며 일할 인물이 누구인지 인물됨으로 선택하는 유권자들의 성숙한 의사 결정이 온전하게 조합되어질 때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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