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무산 행복숲 개장식 300여명 참여

영광군새마을회는 요즘 물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물 아껴쓰기 계도 활동에 나섰다.

지난 21일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봉환)는 물무산 행복숲 개장식에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개장식이 산 중턱에서 진행되어 체감온도가 낮은 꽃샘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커피를 행사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제공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커피를 전달하며 물 아껴쓰기에 앞장서며 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영광군의 식수용으로 사용되는 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로 군민들이 인식하고 있는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으로 누구보다 적극적인 물 아껴 쓰기 동참이 필요한 시기이다.

김봉환 회장은 영광군이 이정도로 식수난이 심각한줄 몰랐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참여토록 하여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이다영광군새마을회도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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