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4일 청명· 한식일을 맞아 불갑산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예방 등 산불조심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명·한식기간 및 행락철 등산객에 의한 산불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 전단지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봄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주익 영광소방서장은 청명 한식이 낀 4월은 건조한 날씨 탓에 성묘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라며 봄철 화재예방과 산악 안전사고, 부주의에 의한 농기계나 차량 교통사고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