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1시부터 군민과 함께

순악질(?) 김미화 여사가 영광을 방문한다.

영광군은 지난 해 방송인 김제동씨에 이어 오늘(11)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청하는 가운데 청렴과 소통, 그리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청렴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인 김미화씨는 98KBS ‘쇼 비디오 자키에서 쓰리랑부부 순악질 여사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16년 전인 2002미선이, 효순이 사건촛불집회에 나서며 본격적인 사회참여를 시작했다.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MBN 김미화의 공감등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쉬우면서도 깊이있는 진행으로 유능한 시사 MC로 인정받았으나,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방송계에서 차별을 받아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군에서는 이번 강연으로 청렴을 통한 행복한 삶에 대해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모든 군민이 청렴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위였던 영광군은 올해 전국청렴 1등군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종합대책을 마련하였으며, 부패방지업무협약 및 청탁금지법 직무교육 등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공연은 오늘(11) 오후 130분부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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