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내 다문화학생 316명 등 해마다 증가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58일부터 7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 Good’ 구호를 걸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모국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영광교육지원청 관내의 다문화학생은 2018316명으로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부모님의 국적도 다양함을 보이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의 모국문화 소개로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의식을 형성하고 관내 학생들이 다문화 모국문화체험으로 국제리더의 자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번 문화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모국문화교실은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강사가 되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과 관련된 언어, 놀이, 노래,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영광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준석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모국문화교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지구촌의 많은 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다문화사회와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인재가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모국문화교실 운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의 친교활동을 통한 다양한 문화 이해를 이해하는 감성과 다문화에 대한 수용 태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월남쌈 만들기, 캄보디아샌드위치 만들기, 중국전통만두 만들기 등의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다문화 모국문화교실을 운영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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