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술로 육성·생산된 양파 품종을 농가에 보급한 영광군이 국산양파 품종의 일본 품종 대체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군과 씨앗과사람들은 국산 양파 품종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8일 군서면 남계리에 위치한 주창환 농가 포장에서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보조사업에 참여한 농가들과 지역농협 관계자 및 보급사업 종자를 채종·생산한 농가가 참여해 향후 양파 재배 및 유통에 관해 정보를 교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국산양파 품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배결과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토의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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