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96세 맞이한 어르신 특별한 생일잔치

올해 96세를 맞이한 어른에 대한 특별한 생일 잔치가 열렸다.

홍농읍(읍장 김명강)에 따르면 지난 7일 올해 96세 생신을 맞이한 신석1리 신대마을 박종수(10대 홍농읍장 재임) 옹을 찾아 다과 등으로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고 케이크와 굴비세트, 과일 등생신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 옹은 지난 1974년도부터 1975년까지 제10대 홍농읍사무소 읍장을 역임했다.

박 옹은 건강한 장수의 비결은 이웃과 함께 웃으며 화목하게 살아가는데 있다가족들과 생일을 맞는 것과 다름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자신의 생일을 잊지 않고 찾아와 축하해준 직원들의 깊은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명강 홍농읍장은 홍농읍 지역발전에 공헌하신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겨드리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에서는 장수노인 우대정책으로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생신 축하선물을 전달해 드리고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경로당 지원사업과 목욕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행정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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